요 며칠 갑자기 꺼지는 컴퓨터들 때문에 고생을 하다보니 백신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동안은 주로 알약을 써 왔는데 이번에 좀 당한 이후 다시 v3 lite로 모두 교체해 버렸다.
내손에 관리되는 컴퓨터가 수십대이다 보니 이것도 큰일이다. 생각만 해도 걱정이다.
그러면서 치료과정에서 그동안 알약이 잡지 못하던걸 v3 lite가 잡아 내는걸 보고 이것봐라 하고 놀란적이 있다.
그런데 알약과 v3를 쓰고 있는 사람은 가끔 원치 않고 네이버나 다음의 백신프로그램이 자꾸 깔리는걸 경험한 적이 있을것이다. 그래서 매번 그걸 삭제하는것도 지겨운 일이였다. 특히 나처럼 다음인코딩을 자주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업그레이드 할때 마다 은근실적 따라 설치되기 때문이다.
그러던중 마침 다음의 클리너가 v3를 사용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음클리너를 매우 싫어했기때문에 언제부터 가능해 진건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그래 차라리 다음 클리너를 설치하고 v3를 설치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데 기존의 설치되어 있는 다음의 클리너에 v3 설치가 안보인다. 버전을 확인해 보았지만 별 반응이 없다. 그래서 다시 다음에 가서 클리너를 설치하니 v3 설치부분이 보이는거다. 거참...
같은 2012.07.16버전인데 왜 전에 것은 안보였던 건지 모르겠다. 아마 v3 lite가 설치되어 있어서 인지도 모른다. 하여간 위에서 말한것 처럼 다음 클리너를 다시 설치하면 v3 설치부분이 보이고 설치과정에서 기존에 설치된 v3 lite는 삭제 된다.
컴퓨터 사양이 부담없다면 저처럼 그냥 알약과 다음 클리너(v3)를 같이 설치하고 실시간 감시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다.
이젠 다음 클리너가 못마땅했던 느낌이 모두 살아졌다. 안철수의 v3가 지켜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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