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은 하나님의 뜻
윤석열 탄핵은 하나님의 뜻
기독교가 탄핵 반대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국민이 많은 것 같다. 왜냐하면 윤석열 옹호발언을 하는 태극기 집회의 주동자가 전광훈 목사라는 사람이고 사랑제일교회 소속이고 자유통일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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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아니 작년 말부터 우리는 더욱 모든 걸 둘중 하나로 나누어야 직성이 풀리게 되었다. 우린 중국집에 가서 식사를 할 때도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로 나누어진다. 탕수육을 하나 추가해도 찍 멍이냐 부 멍이냐로 나누어진다. 화장실을 갈 때도 남자 여자로 나누어지고 지하철을 타도 일반석과 노약자석으로 나누어진다.
어떤 것은 나누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어떤 것은 나누어질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나누는 것이 꼭 나쁘다고 할수는 없다. 왜냐하면 죽냐 사냐의 문제가 안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탄핵 반대와 탄핵 찬성은 같이 못 살것 같은 분위기가 되어가는게 큰 문제로 보인다. 의견차이가 다를 수 있지만 함께 가는 게 민주주의다.
그런데 한쪽은 민주주의라고 하고 한쪽은 자유민주주의라고 하면서 싸운다. 이거참 다 민주주의인데 왜 죽이려 드는지 모르겠다.
민주주의는 사상의 자유를 너그럽게 서로 받아주어야 하는게 상식인데 말이다. 무식한 것들이 다른 사람의 사상이나 의견도 용납을 못하는 것이니 더 욕하지는 않겠다.
탄핵 반대와 탄핵 찬성
윤석열이 어느 날 갑자기 이유를 이해할 수 없는 대국민 담화를 텔레비전으로 하더니 갑자기 계엄선포를 했다.
계엄군이 사회 혼란을 잡아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 전혀 없는데 군인이 총을 들고 무장하여 국가 기관을 방어한다는 명분으로 주요 기관에 배치가 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국회에 난입을 하고 선관위에도 난입을 했다.
국가 대테러부대인 707 부대가 국회에 왜 나타난 것인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저들은 전시에는 요인 암살과 같은 임무를 평상시에는 테러 진압을 목적으로 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특수 부대인데 이들이 왜 국회에 난입을 해서 뭘 막으려고 한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에서 텔레비전으로 비상계엄 해제를 결의하는 국회의원들을 지켜보아야 했다. 그리고 계엄은 취소되었다. 나중에 들어난 사실은 윤석열이 국회가 해제 결의를 못하게 하려는 위법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윤석열의 비상계엄은 내란 또는 친위쿠데타로 판단되면서 윤석열은 국회로부터 탄핵소추되었다. 다시 말해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는 실패했다.
긴박한 순간에 국회로 모인 국민과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을 받은 군인들의 적극적인지 않은 행동을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미디어의 힘이 이 내란을 막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을 했다.
군대를 동원한 영구 직권을 생각한 윤석열 그는 지금 헌재에서 탄핵으로 파면을 기다리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전원 일치로 파면될 것이 확실해 보이는 가운데 국민은 또 탄핵반대와 탄핵찬성으로 나누어져 싸운다.
반 기독교와 친 기독교
탄핵 반대 집회의 배경에는 기독교가 있다. 기독교를 대표할 수 없는 한 교회의 이탈이라고 보면 안 된다.
왜냐하면 이들은 아주 오랫동안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며 종교와 정치를 하나로 융합시켜 자유통일당이라는 당도 만들고 활동하고 있는 극우 기독단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독교와 아무 상관이 없다 해도 되는데 집회를 주동하는 목사와 형식이 예배를 차용하다 보니 국민들이 오해를 한다.
실제 구호를 보더라도 온통 욕이다. 그것도 쌍욕이다. 세상에 목사가 기독인이 욕을 저렇게 잘하나 싶다. 막말은 기본이고 더러운 말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그래서 갑자기 조용한 종교생활을 추구하는 기독교가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기도 해서 요즘 기독교계는 선 긋기에 나섰다. 저들은 우리랑 다르다는 선긋기 말이다. 그런데 갑자기 세계로 교회 (담임목사 손현보)를 주축으로 새로운 기독교 보수 단체가 전면에 나섰다. 그래도 여기 목사는 좀 유명한 교회 목사이니 막말을 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내세운 것이 전한길이다. 이 사람이 갑자기 극우 발언을 하더니 세계로 교회가 주축이 된 집회에 스피커가 되었다.
전한길의 말로는 3.1 집회 이후에는 자기는 빠지겠다고 했다지만 믿을 수 없는 말이라 생각한다.
그럼 왜 탄핵반대 집회에 두 교회가 주축이 되어서 이렇게 설치냐 하면 그것은 이 정치판을 흔드는 조직이 전광훈 목사의 교회를 이용해서 재미를 보아서인데 전광훈 목사가 너무 커져서 이젠 말을 안 들으니 제거하고 새로운 보수 기독교를 이용해 정치집회를 하려는 시도에서 생겨난 아류라고 보면 될 것이다.
그래서 기독인들은 창피하다.
세계로 교회가 큰 교단의 교회는 아니라 해도 대형 교회로 유명한 교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갑자기 개신교회의 목사들이 극우적 발언을 많이 하면서 기독교는 우파라고 주장하는 것도 사실 이런 흐름을 반영한 정치적 발언이다.
기독교는 극우다 극좌도 좌파도 우파도 아니다.
간혹 어떻게 교회가 좌파일 수 있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아니다 교회는 좌파가 아니다" "그럼 우파냐 아니다 교회는 우파가 아니다" 교회는 편 가르기 하는 곳이 아니다.
개신교 교회는 이거 아니어도 욕 많이 먹고 있다.
담임목사 편법 세습에 눈 감은 돈에 노예가 된 총회부터 목사의 비리로 뉴스를 오르락 내리락한 게 한두 해가 아니다. 탐욕스러운 교인을 키워내서 전혀 이웃 사랑이 없는 모습에 실망한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고 코로나 때 보여준 교회의 예배 모임은 국민에게 커다란 반기독교 의식을 심어주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교회는 잘 지키고 잘 따랐지만 결국 이때도 기독교의 이단 신천지와 전광훈은 또 교회 망신을 다 시켜 놓았다.
착하게 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살인을 한 것 같은 취급을 받는 게 요즘 교회다.
물론 교회는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이타적인 마음이다.
내 욕심을 버리고 내 자랑을 버리고 사는 게 기독인이다. 그런데 교회 자랑하고 목사 자랑하고 고개에 힘주고 이런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면 우린 예수의 제자가 아니다.
윤석열 탄핵은 하나님의 뜻
기독교가 탄핵 반대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국민이 많은 것 같다. 왜냐하면 윤석열 옹호발언을 하는 태극기 집회의 주동자가 전광훈 목사라는 사람이고 사랑제일교회 소속이고 자유통일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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