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Office

리더의 지나친 열심은 악이다.

디디대장 2023. 3. 7. 07:49
반응형

리더의 지나친 열심은 악이다

 지나치다는 것은 본인은 모르고 주변에서는 아는데 충고해 줄 수 없다. 왜냐하면 지나친 열심을 보이는 사람은 충고를 들을 귀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잘한다 잘한다"하니 진짜로 잘하는 줄 아는 어리석음과 교만함이 가득할 것이다. "나만큼 열심히 해라"하겠지만 그렇게 말한다면 인간이 덜된 수준이다.

 

 열심히 안 하는 사람에게 열심을 내라고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열심의 기준이 리더 자신에게 있다면 그 기준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지나친 열심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나

 리더가 아니어도 신입이나 이직자의 경우 주변에서 쉽게 지나친 열심을 내는 사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나친 열심은 주변을 아주 불편하게 한다. 한마디로 모두 모여 이 사람을 욕 한다.

 

다 열심을 내는데 나만 열정이 없다면..,

 1년 이상 일 했지만 나만 열심히 없다면 조직이 나에게 안 맞는 것이다. 사람마다 열정의 수준이 있는데 텐션이 너무 높은 회사나 조직이라면 나는 살아남을 수 없는 사람일 수 있다. 이건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그냥 안 맞는 것이다. 이럴 때는 빨리 이직하는 게 답이다.

 

끌려가는 열심과 열정이 있는 태도는 다르다.

 나는 열심을 내는데 주변 사람은 열정이 없어 보인다면 말하지 않는 불만이 있다는 증거다.

 보통 열심을 내는 사람은 고액 연봉자다. 받은 게 많으니 열정이 넘칠 것이다. 적게 받는 사람에게 열심을 내라는 것은 지독하고 나쁜 사람이다. 이걸  열정페이라고 부른다.

 열심히 일하는 게일 하는 게 먼저인가 월급을 올려주는 게 먼저인가를 따져야 한다면 난 열심히 일하는 게 먼저이고 절대 개인적으로 손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열정 페이가 나쁘게 사용되는 용어로 일만 시키고 제대로 월급을 안 준다는 불만의 말이다. 하지만 역으로 일단 능력을 보여주면 당연히 그 대가를 지불받게 된다는 게 내 경험이다. 물론 이 회사가 그걸 인정 안 해준다면 열심히 일하면서 얻은 노하우로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해서 월급을 더 받으면 되는 일이다.

그러니 열심히 일한 게 손해는 절대 아니다. 물론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는 보직일 때 가능한 일이기도 하지만 업무에 있어 태도와 자세는 누구의 눈에도 보이게 되어 있기 때문에 열심인 사람을 눈 여겨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아무도 안 보는 것 같아도 다 알고 본다.

 

 

반응형
- 구독과 공감(♥)은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