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구속을 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다.
오늘 갑자기 윤석열이 구속적부심에 참석을 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아마도 구속까지 되면 끝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윤석열과 변호인들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가 부정선거 때문이니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기 위해서 인 것 같다.
윤석열과 윤석열 변호인들은 아주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절차상 위헌이기 때문에 탄핵, 파면될 거라고 생각 안 하고 그 비상계엄이 내란만 아니면 탄핵이 기각될 것으로 보는 것 같다. 내란이 아니어도 국민은 탄핵은 인용될 것으로 그것도 만장일치로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부 : 사이비 종교 : 부정선거교(부선교)
이젠 부정선거는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그들에게는 사이비 종교와 같다. 믿음의 대상이다. 누가 와서 아니라고 진실을 제대로 보아라고 해도 누구의 말도 안 듣고 부정선거라고 믿는다. 부정선거는 중국이 한 짓이라고 생각하는 망상가들이 되어 버렸다. 중국이 했는데 왜 민주당을 이기게 했을까 그건 자기들이 중국과 사이가 안 좋아서라고 한다. 그러니까 이들에게 악은 중국이고 부정선거는 중국의 범죄라는 것이다. 그리고 천국은 부정선거 없는 세상 중국 기계를 쓰지 않는 선거개표 시스템이 있는 나라다. 온통 여기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으니 뭘 해도 엉망인 것이다. 거짓말을 오래 주장하면 진짜로 믿어지게 되어 있는데 이들이 이미 그 수준에 와 있는 것이다. 망상은 그래서 지속되는 것이다.
아니 중국인 한 짓 때문에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니 정당한 비상계엄이라는 게 뭔 귀신 씨나락(씻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싶다. 개풀 뜯어먹는 소리냐는 말이다.
이게 말이 안 되니 그러니까 선거관리위원회가 중국과 짜고 한 게 아니라 중국 기계와 중국 스파이가 그런 짓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은 촛불 집회도 중국사람들이라고 주장하는 어이없는 상황이다. 빨간것은 중국 중국은 공산당 빨갱이 이런 논리인데 왜 국민의힘은 빨간색인지 생각 안하는 것 같다. 빨가면 빨갱인데 말이다.
윤석열이 대통령인데 중국이 그렇게 간첩 짓을 하는데 못 막았으면 누구 잘못인가! 생각을 못하는 것 같다. 최고의 권력의 자리에서도 못 막았다면 윤석열 자신의 잘못이 분명하다. 무능력하거나 개으르거나 둘중 하나다.
자신이 일은 제대로 안 하고 민주당 탓만 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탓하다 어느 날 보니 민주당 탓만 한다. 자신은 잘못이 없고 다 남 탓이다. 이렇게 비굴하고 파렴치한 사람이 어디 있나 싶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대부분의 국민은 민주당이 완전한 앞승을 해 200석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겨우 171석밖에 못 가져왔다. 망했다 싶었다. 뭘해도 국민의 힘당이 반대하고 발목을 잡겠다 싶었다.
어떻게 국민의 힘당 국회위원을 108명이나 만들어 줄 수 있나 이 나라 국민이 미쳤나 싶었다. 100석 이하였어야 했다. 그리고 당연히 100석도 못 가져갈 줄 알았다.
나라 망하게 하려고 우파로 위장한 이기주의 집단 국민의 힘에게 국회위석을 108개나 주다니 기가 막혔다.
그런데 윤석열과 극우는 이 선거가 부정선거로 민주당이 의석수를 171석이나 가져갔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2부 : 집단 망상(공유망상)
공유망상장애 : 공유정신병은 가까운 관계를 가진 사람으로 부터 망상을 전달 받을 때 발생한다. 정신병은 망상, 환각, 와해된 사고 및 언어, 현실감 상실을 나타내는 기이하고 부적절한 행동과 증상을 말한다.
집단 망상이 생기는 이유는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을 때다. 정보를 차단하는 것이다.
북한이 정권이 국민이 외신을 접하지 못하게 하고 자신들의 뉴스만 알려주는 것 처럼 극우들도 언론도 믿지 말고 보지 말라고 하고 자신들의 극우 유튜브만 보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런 집단 망상에 빠진 주된 원인이다.
의심을 증폭시키고 자존심이 떨어지게 하고 질투를 조장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이용하면 인간은 언제든지 집단망상 상태에 빠진다.
왜 그럼 이런 망상에 빠진 것일까 여론조사를 조작하면서 대통령 후보가 되어서 다른 여론조사도 조작이라고 믿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도저히 믿어지지 않게 민주당에게 의석수에 졌다고 생각하니 선거도 부정이라고 주장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도둑이 주인보고 네가 더 큰 도둑이라고 우기는 것 같아 보인다. 도둑 눈에는 모두 도둑으로 보이는 것이다.
윤석열이 구속적부심에 참석 여부와 상관 없이 결과는 정해져 있어 보인다. 구속이다.
조사부터 체포까지 온 국민이 지켜보았다. 이런 사람을 구속하지 않으면 어느 범죄자도 구속하면 안 될 것으로 보일 충분한 행동을 윤석열이 했다.
그리고 국회는 내란특검법을 통과시켰다.
물론 대통령 권한 대행이 또 장난치고 국민의 힘이 또 장난칠지 모르지만 국민의힘도 따로 내란특검을 따로 추진하기도 할 만큼 분위기가 많이 변했으므로 아마도 이번 내란특검법은 대행이 거절하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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