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사이트에 가서 회원 가입하고 자신의 주소를 입력하면 아래처럼 전기요금을 조회할 수 있다. 주로 첫 번째 메뉴인 마이에 들어가면 아래처럼 정보가 보인다.
2024년 7월 전기요금은 58,340원이 나왔다. 370 kwh이므로 누진세가 적용되었다. 우리 집은 매달 300 kwh이상을 사용한다. 전기 사용량이 집 크기에 비해서 많다. 같은 아파트 같은 동 평균보다 많이 쓴다. 다음 달은 8월 전기료는 07.25~08.24일까지로 현재 예상은 507 kwh로 95,720원이 나온다고 예상하고 있다. 작년에는 에어컨은 하루 8시간 정도 켰다면 올해는 12시간 이상 켰기 때문에 요금은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약 15만 원 예상하고 있다. 그래 시원하게 지내자 뭐 9월에 또 이렇게 나오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누진세가 무섭기는 무섭다. 한국전력공사사이트인 한전ON(https://online.kepco.co.kr/)가면 전기요금을 계산해 주는 것도 있다 거기에 예상되는 소비전력을 넣으면 앞으로 나올 전기료를 대략 알수 있다.
< 2024년 기준 여름 주택용 전기요금표 >
기본요금(원/호) | 전력량요금(원/kWh) | ||
300kWh 이하 사용 | 910 | 처음 300kWh까지 | 120 |
301~450kWh 사용 | 1,600 | 다음 150kWh까지 | 214.6 |
450kWh초과 사용 | 7,300 | 450kWh초과 | 307.3 |
※ 슈퍼유저요금 : 하계(7월 1일~8월 31일) 1,000kWh초과 전력량요금은 736.2원/kWh 적용
사실 우리집에 전기요금은 아들이 하루종일 대형모니터와 고사양 컴퓨터를 켜고 게임을 해서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기밥솥과 냉장고, 전기레인지다. 그리고 보니 스타일러와 식기 세척기도 전기를 많이 쓰는 제품인 것 같다.
인버터 에어컨 24시간 켜기에 도전해 보고 싶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게 아닌것 같다. 전기세 폭탄을 맞는 정속형 에어컨이 아니라 해도 에어컨 혼자 한 여름에 보통 8~12시간 사용시 200~300kwh를 한달에 사용하기 때문에 24시간 사용이라면 적어도 400~600Kwh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겨울에 난방비보다는 적게 나오는 것이지만 그래도 아깝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선풍기로 버틸수 있는데 하는 마음 말이다.
오늘 8월달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았다 결과는 한전 예측이 거의 맞았다. 에어컨을 오랫동안 켜 놓았는데 오히려 전기료는 덜 나왔다. 아마도 선풍기를 덜 켜서 인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인버터 에어컨은 정말 오래 켜 놓아도 전기료는 많이 안 나오는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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