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인버터 에어컨 하루 종일 켜도 괜찮을까 걱정이시죠?

※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하루 12시간 전도 사용한 에어컨 전기요금이 나왔다. 약 그전달에 비해 30,710원 더 나왔다. 주택용 누신제 완화로 3단계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뭔 말인지는 몰라도 누진제가 완화되어서 좀 덜 나오게 했다는 뜻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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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벌써 열대야가 일주일을 넘게 밤에도 온도가 안 떨어진다. 특히 집안 온도는 그냥 30도다. 밤에는 밖에 보다 더 덥다. 그런데 다 에어컨 하나씩 다 있잖아요 누진세가 문제인데 이게 어마어마하다. 

2024년도 누진세는 여름의 경우 300 kwh 이하는 요금이 1kwh에 120원이지만 301~450 kwh에서는 214.6원이고 450 kwh 307.3원이다. 여기에 기본요금도 다르다.

 누진세를 피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외에도 전기사용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면 밥솥의 보온이나 인덕션은 적게 상용해서 전체 사용 전력을 낮추는 쪽으로 운영해야 한다. 전등 하나도 절약하는 것도 좋다.

작년 전기세 고지서를 보고 얼마나 사용했는지 보고 올해 대략 얼마나 전기를 사용할 것 같은데 그값을 아래 사이트 가서 넣어보면 대략 전기세를 계산해 준다. 

https://online.kepco.co.kr/PRM033D00

한전ON(한전온)

 

 작년 같은 경우 2018년 구입한 1등급 에어컨을 하루에 약 9시간 사용하고 7만원 정도 관리비가 더 나온 것 같은데 올해는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다. 요즘은 너무 더워서 2배나 3배를 각오하고 시원하게 지내야겠다. 직장 동료에게 물어보니 그냥 집에가면 켜고 안 끄는데 24만원 정도 나온다고 한다. 그래 여름에 그정도 쓰고 편하게 살자 싶다. 

소비전력 1등급이 2019년과 현재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기준으로 3등급일 것이다. 새로운 제품일 수록 에어컨이 절전형이라고 보면 맞다. 물론 최대한 에너지 효율등급은 요즘 기준으로 1등급이나 2등급 으로 구입해야 한다.

 

에어컨 전기요금 줄이는 방법

1. 인버터 에어컨은 계속 켜 놓는다. 요즘 나오는 에어컨은 다 인버터 입니다. 실외기가 계속 돌아가는게 아니라 설정 온도에 맞추어서 자동 속도를 조절하면서 돌아갑니다. 따라서 정속형 에어컨 보다 전기를 덜 씁니다. 그러니 계속 켜 놓는다고 전기세 폭탄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설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전기세가 걱정된다면 온도를 좀 높이고 선풍기를 같이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선풍기도 안 쓰는게 좋으므로 자기 집에 맞는 적정 온도를 빨리 찾아야 합니다. 

2. 정속형에어컨 빠른 냉방 후 꺼야합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켜는 순간 최고 속도로 설정온도에 도달하고 정지했다. 다시 최고 속도로 실외기가 작동하기를 반복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2시간 간격으로 켜고 끄고를 반복하라는게 일반적입니다. 이는 정속형 에어컨은 실외기가 꺼졌다 켜질때 소비전력이 많기 때문에 이를 반복한다는 것은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소리가 된다. 따라서 더우면 에어컨을 켜고 어느정도 시원하면 에어컨을 끄면서 운영해야 한다. 수동으로 켰다 꺼다를 반복하는 것이다. 

3. 외부온도가 28~36도라면 실내 적정온도 22~26도 유지하기 외부 온도 내비 약 5~10 낮게 설정하는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잘 모르겠다 싶으면 26도부터 시작하시고 덥지 않다면 조금씩 올려 보면서 적정 온도를 찾아야 한다. 

4. 에어서큘레이터 활용하기  에어서큘레이터는 강제로 공기를 순환시켜 찬 공기가 집안 구석구석까지 도달하게 돕는 선풍기라고 보면 된다. 에어서큘레이터가 없으면 선풍기라도 같이 사용하는 것이 전기요금을 적게 나오게 하는 방법이다. 

정속형인지 인버터 형인지 구분하는 방법

1. 생산년도로 확인  2011년도 이후에 인버터 에어컨이 도입되었다.  이후 몇년간 중간형이 나왔고 2022년 부터는 모두 인버터형 에이컨이라고 보면 된다.
2. 에너지 소비효울등급표를 보고 확인    아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요즘과 다르다. 당시 2018년에 1등급은 요즘 등급은 3등급 제품이다. 그만큼 에너지 효율이 좋아진 제품이 이후에 많이 나왔다. 

2018년 구입한 에어컨인데 기준은 2016년 전기요금 2024년 요즘은 3~4배 더 나온다.

3. 에어컨 본체에 소비전략이 표시된 스티커로 확인  여기를 보면  냉방 능력, 소비 전력, 운전전류에 각각 정격/ 중간/ 최소가  표시된 것이 보이면 인버터형이다. 아래는 2019년 6월에 구입한 인버터 에어컨의 부착 내용이다. 

2019.06.20 구입한 LG 인버터 에어컨

 다시 정리하면 정속형 에어컨은 실외기 온오프방식이므로 첫 작동시 온도를 낮게 하고 주기적으로 ON/OFF 반복으로 사용하고 요즘 에어컨은 인버터 방식(실외기 절전)이므로 짲은 ON/OFF를 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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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많이 쓰는 여름 전기료가 걱정된다면 한전사이트에 가서 요금 예상액을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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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전기요금 무서워서 에어컨 안 켠 분들 오늘부터 24시간 켜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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