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법원 폭동 / 어지러운 세상 실망 뿐이고

야야곰 2025. 1. 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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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세상 실망뿐이고 나는 갈길 몰라 방황하였네 인자한 주 음성 나를 부르사  하늘 가는 길을 보여 주셨네.., 이 글은 기독교 복음송 가사다. 요즘도 이 곡을 부르는지 몰라도 갑자기 이 곡이 생각이 났다.



 어지러운 세상 실망뿐이고 우리는 갈길을 몰라 방황하고 있다. 아니 방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불안하기 때문이다. 아니 마음이 급하기 때문이다


 비상계엄 내란에 가담했던 사람들이 머리 자르기를 하고 숨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민을 선동하여 어떻게 해서라도 윤석열을 복귀시켜 나라가 망하건 말건 전쟁이 나건 말건 자기만 살겠다고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이럴 때 법은 너무 신사적이다. 바로 구속, 구금, 처벌 이렇게 할 수 없는 게 법치 국가다. 아니 민주국가다. 그래서 나쁜 놈도 할 말은 하게 해 주고 변호할 기회를 주다 보니 죄짓 놈이 더 큰소리를 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123 비상계엄이 실패하면서 대통령이 탄핵되고 직무가 정지되었다. 이제 헌법재판소에 파면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정상적인 과정이라면 2월 중 탄핵소추는 인용되어서 대통령은 파면될 것이다. 이걸 모르는 국민은 없다

 그런데 일부 극우 선향의 사람들이 헌재의 심판 마져 불복종하려는 시도로 헌재의 판사들을 흠칫 내려하고 폭동을 선동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비상계엄 내란의 잔당들이 아직도 자기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조사받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결국 법원을 습격하는 폭동을 일으켰다. 그 배후에 국민의 힘과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있다고 밝혀지고 있다.

 물론 이들은 자기들은 아니라고 할 것이다. 폭동을 일으킨 사람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 폭동을 일으킨 것들만 바보 된다.

 시키지도 않은 짓이니 스스로 한 짓에 대해서 벌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중한 경우 10년의 실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20년 실형도 이야기하는데 그렇게까지는 안 할 것 같다. 

 폭동에 가담한 젊은이는 직장 출근해야 하는데 잘리는데 하는  어리석을 말을 하고 있다고 뉴스에 나왔다. 지금 출근이 문제가 아니라는 걸 모르는 한심한 상황으로 보인다.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인식이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서 라고 해도 참 딱한 일이고 윤석열이 멀쩡한 대한민국을 공산화된다고 비상계엄을 하더니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꼭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이들은 집단망상으로 보인다. 

종교에서는 신을 믿는다.  신을 보지도 못하고 만나보지 못했어도 신을 믿는다. 종교만 그런 것이 아니다. 샤먼에서도 무당과 점술가들도 귀신을 섬기고 신비스러움을 위장하여 사람들이 듣고 싶은 말을 전한다. 이들에게 윤석열은 지켜야 하는 무엇인가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사이비 신앙이 되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집결하거나 모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을 내어 던져서라도 윤석열을 지키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법원을 그 새벽에 분위기에 취해서 따라 들어간 얼빠진 놈은 아마 하나도 없을 것이다

 

* 아래는 맨 처음 말한 복음송의 노래다. 교회를 다니는 분은 읽어보기 바란다. 

https://youtu.be/AmPzvXSPYhs? si=pRJpn2 qS3 JCyS_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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