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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눈이 와 쌓이는 걸 본 게 오랜만인 것 같다. 눈 내리는 것은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밤 사이에 눈이 오면 아침에 눈 쌓인 하얀 경치를 마주하면 감탄이 나오는 것 같다.
비와 다르게 소리가 나지 않고 천천히 떨어지는 눈은 내리는 모습조차 신기할 때가 많다.
물론 눈이 많이 쌓이면 치워야 하고 얼어버리면 길이 미끄러워 넘어져 다칠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눈이 내린 풍경은 사실 돈 주고 살 수 없는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하늘의 선물 같은 것이다.
오늘 밤에도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다. 그것도 전국적인 눈이 온다는 소식이다. 그러니 짜증내기보다는 멋진 풍경을 기대해 보는 게 어떨까 권한다.
이전 눈이 올해 마지막 눈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작년 이맘때 제주도의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간 적이 있다. 올라가던 길은 눈밖에 없었던 것 같다. 설산은 정말 뭐라 표현할 수 없는 풍경과 감동이었다.
※ 아래는 백록담 정상 오르기 도전기 이야기다.
한라산 백록담 / 겨울 설산 등산과 하산 첫 경험담
오늘 등산은 한라산 1,950미터 남한 최대 높이의 산이다. 백록담 첫 등산은 하산 때가 더 힘들었다. 한라산 정산의 날씨 변화로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백록담에 올랐다. 그러나 올라간
odydy31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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