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운영

또 한달이 지나서 블로그 수익이 들어왔다. 135.42달러 144,411원이다

Didy Leader 2014. 1. 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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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이제 통장으로 바로 애드센스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이름과 은행명 영어로 써야 한다.

 http://experience.so/502 가서 읽어보고 따라 해 보자.

http://dramatique.tistory.com/m/2205

  지난달 수익이 135.42달러다. 이것 안에 유튜브 수익도 포함되어 있다. 한 3달러는 유튜브 수익이다. ㅋㅋㅋ

 

 미성년자 아들 블로그에 붙여 놓은 구글 광고가 수익이 좋아서 약 8만 원 정도 벌어 들이고 내 블로그 두 개가 6만 원 정도 벌어 들인 것 같다. 

 

 글을 자주 안 쓰기 때문에 이 정도 수익에 만족해야 하고 또 같은 클릭수라 해도 아들 블로그의 광고 수익이 월등이 좋기 때문에 요즘은 중학생 아들이 부럽다. 

 

사실 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게 취미이기도 하지만 용돈 충당도 바라고 있기 때문에 한심한 수준인 거다. 

 

 하지만 블로그 지수가 높으면 뭐하나 싶다. 수익에 될만한 글을 골라서 써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 

 

 오직 검색으로만 유입되는 블로그이다 보니 검색이 너무 요란한 내용도 안되고 너무 검색이 없는 글도 안된다. 중간 정도 간간히 검색될 만한 내용의 글을 찾아야 하고 또 그것이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내용이어야 한다는 게 문제다. 

 

 구글 광고를 내는 광고주는 대부분 게임이나 금융에 관련된 것 일수록 수익이 좋다는 건 이젠 상식이다. 또 성형이나 미용 와 관련된 글도 광고주들이 좋아하는 내용이고 의류도 무시 못할 광고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내 삶과는 거리가 멀다. 

 

 오늘 이 근방에서 제일 불친절한 기업은행 수유점에 갔다. 담당 여직원이 일이 많은 건지 무능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멀티가 안되어서 갈 때마다 다른 자리가 나길 바라고 있지만 역시 오늘도 또 여직원에게 걸려서 한참을 멍하니 있어야 했다. 화를 낼 수도 없고 지난번의 앙몽이 떠오른다. 한 시간이나 기다려서 처리된 그날이 언제였던가 싶다. 

 

* 계산서 내용을 공개하지 말라고 하는 걸 보면 은행 측에서 뭔가 숨기고 싶은 게 있나 보다. 그게 뭘까? 환율 적용 내용일까 1066.40원이 맞는 걸까? ㅋㅋㅋ 하여간 이거 공짜는 아니란다. 수수료를 따로 내지 않지만 저 환율에 숨어 있다는 소문이 있다. 

 

하여간 다음 달에 다시 또 그 은행을 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점심시간을 이용하면 안 갈 수 없는 지점이다. ㅋㅋ

 

사실 많이 창피하다 나이 49살에 십여만 원 받으려 은행 창고에 앉아 있는 거 말이다. 그렇다고 이게 창피하다고 1년 치를 기다렸다 찾는 건 구글 광고의 특성상 안될 일이다. 언제 계정 삭제라는 억울한 일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 찾으려 갈 때마다 창피함을 뻔뻔함으로 무장하고 가서 앉아 있는 거다. 어험.... 

 

하여간 창피한 일이다. 

 

딸내미 같은 여직원아~ 아저씨 창피하니까 빨리 처리해서 보내주라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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