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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누구나 위로가 필요한 사회

by 야야곰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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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위로가 필요하다 강해 보이는 아버지도  악착같은 어머니도 잘난 것 같은 아들도 이뻐서 불폄함이 없을 것 같은 딸도 모두 위로가 필요하다. 이 위로 한마디가 거짓말이라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사람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잘될 거라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다. 


 

위로와 희망 사이

위로한다고 헛된 희망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과한 기대감이 오히려 위로를 망치기도 한다. 그래서 위로는 기술이 필요하다. 

 

위로의 기술

공감과 이해를 표현해야 하고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전하는 말과 함께 격려와 희망을 주어야 한다. 엄청 어려운 말의 기술이다. 결국 진정으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에서 나온다고 막 말하고 위로했다 하면 안 된다. 상대가 위로를 받았냐가 중요하지 내가 위로했냐가 중요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윗사람이라면 아랫사람에게 항상 '고맙다', '수고했다' 이런 말이 해주어야 한다. 일을 잘 못했어도 '수고했다' 해주어야 이 친구가 더 잘할 수 있고 일을 게으르게 했어도 '고생했다', '고맙다'하면 미안해서라도 열심히 할 것이다.

터무니없는 칭찬을 하라는 말이 아니다. '게으르려고 고생했다', '일 못하는 것도 고생이고 수고다'라고 말해 줄 수 없으니 앞에 부분 다 빼고 '수고했다', '고생했다' 해주면 된다.  이런 말도 안 하면 잔소리만 잔득하고 매번 불만이 많은 상사가 될 것이다. 물론 이런 상사 앞에서는 모두 듣는 척하고 뒤로는 욕하고 싫어한다. 

 

사실 혼자서 잘하는 것 같아도 주변에서 다 도와주기 때문에 잘하는 것이다. 내가 잘나서 잘한다고 착각하는 사람은 아마도 크게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 이만하면 더 성장할 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니 멋대로 하고 살면 된다. 하지만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면 혼자 잘나서 잘하는 방법은 갔다 버려야 하는 것이다. 

 

리더십은 다른 사람이 잘하게 만드는 기술이지 내가 잘하면 내가 다 하면 된다. 분명한 한계점을 가지고 살다 죽으면 된다. 하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는다면 생각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고 더 성장하고 놀라운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룻 / 마음을 그릇으로 표현하는 것은 그 넓이와 깊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그릇

사람을 그릇에 비유하는 것은 그 마음이 얼마나 깊고 넓으냐는 표현이다. 크기는 큰데 너비만 넓거나 깊이만 있고 넓지 못한 마음을 가졌다면 그 그릇을 어디에 쓰겠냔 말이다. 적어도 적당한 깊이와 적당한 넓이가 필요하다. 

마음이 접시라면 마음이 호리병이라면 그 사람 멋진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넓고 깊은 바다 같은 사람, 호수 같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 낮은 곳에 물이 고인다. 겸손한 사람에게 사람이 모인다. 낮아진 사람은 크면 클수록 사람이 더 모이는 것이다. 그래서 겸손은 정말 중요한 덕목이 되는 것이다. 

큰 그룻이 못된다면 겸손이 부족하다면 차선책이 있다. 차갑지만 따뜻한 사람이라도 되자. 적당히 교만하고 적당히 사람 가리고 차별하는 것 같고 일 중심적인 것 같은 사람 사이에 사실은 배려와 섬세함으로 모르게 남을 돕는 사람들이 있다. 

 

차갑지만 따뜻한 사람 

진심 어린 배려와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책임감과 헌신을 하며 솔직함고 진실성이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겉으로는 냉정한 척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자신의 선행이 드러나기 싫어하는 성품이고 내향적인 사람들 중에 이런 사람이 많다. 잘 듣고 있다가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몰래 도와주기 때문에 도움을 받는 사람도 도움을 받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 사람이 상당히 많다. 물론 이걸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보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오랜 시간 지켜보아야 알 수 있고 진솔한 대화를 해 보아야 알 수 있다. 차가운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전혀 아니었어하는 사람 한두 명 꼭 있을 것이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진짜 따뜻한 사람을 알아보는 것처럼 인생에서 재미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공감을 표현하는 말 :

  • "많이 힘들었지? 네 마음이 충분히 이해돼."
  • "괜찮아, 힘든 건 당연해. 네 잘못이 아니야."
  • "네가 얼마나 힘든지 감히 상상도 안 되지만, 네 곁에 항상 내가 있다는 걸 잊지 마."

격려와 희망을 주는 말 :

 

  • "지금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어. 조금만 더 힘내자."
  • "네 곁에는 항상 너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기억해."
  • "너는 혼자가 아니야. 우리가 함께 이겨낼 수 있어."
  • "네 안에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있어."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전하는 말 :

 

  • "힘들면 언제든지 나에게 기대도 돼."
  • "네 곁에서 항상 너를 응원하고 지지할게."
  • "네가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내가 옆에서 힘이 되어줄게."
  • "네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잊지 마."
  • "네가 있어서 나는 항상 힘이 돼."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는 말 

 

  • "네 감정을 존중해. 네가 느끼는 감정은 모두 소중해."
  •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아. 네 선택을 존중해."
  • "네가 원하는 만큼 나에게 기대도 괜찮아."

진심 어린 칭찬과 감사를 전하는 말

 

  • "너는 정말 멋진 사람이야. 네 긍정적인 모습은 항상 나에게 큰 힘이 돼."
  • "네가 있어서 정말 고마워. 네 덕분에 내가 힘을 낼 수 있었어."
  • "네가 보여준 용기에 감동받았어. 정말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