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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곰 생각 46

웃음을 주는 사람과 미소를 주는 사람

[웃음을 주는 사람과 미소를 주는 사람] 남자인 내가 젊었을 때만 해도 웃기는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다. 잘 노는 사람도 인기가 좋았다. 분위기를 잘 살리는 사람도 인기가 좋았다. 그렇게 청춘은 가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 그런데 요즘은 여자들 말이 남자 그냥 잘생기면 된다고 한다. 다른 것 다 필요 없다고 한다. 잘 생기면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얼굴에 그려진다고 한다. 말을 많이 해야 되는 앞에 사람들보다 잘생긴 것 하나면 충분한 거다. 그런데 말이다. 결혼해서 살다 보면 외모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이고 사실 말이 더 중요하다. [따뜻한 말과 차가운 말] 따뜻한 말을 하는 사람과 차가운 말만 하는 사람이 있다. 이중에 어느 쪽이 좋냐고 하면 누구나 따뜻한 말을 ..

야야곰 생각 2022.10.25

꽃을 든 남자와 꽃을 사랑하는 남자

꽃을 든 남자와 꽃을 사랑하는 남자 꽃보다 예쁜 여인 예쁜 아가씨에게 꽃을 선물하는 남자는 꽃이 예뻐서가 아니다 예쁜 꽃을 좋아하는 여인을 알고 있는거다. 물론 그 여인은 꽃보다 선물을 더 좋아하겠지만 마음에 드는 여인을 발견한 남자는 우선 꽃부터 선물한다. 연애의 시작이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결혼을 하면 그 버릇 못 버리고 여인에게 잘 보이고 싶을 때 꽃을 사다 준다. 그리고 꽃 말고 다른 것이라는 말이 반복되면서 꽃과 이별을 하는 게 남자다. 시간이 흐르고 이러던 남자가 다시 꽃을 보게 될 때는 꽃가게가 아니라 산과 들 그리고 거리의 꽃이다. 꽃이 보이는 나이 50대 중반이다. 여인이 아니라 꽃과 만나는 시간이 된 거다. 들꽃에 취했다고 표현할 만큼 꽃이 예쁜 거다. 남자는 시각에 약한 존재인데 이제..

야야곰 생각 2022.10.23

용기 있는 자 / 중년과 노년에 필요한 용기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이 돈이다 보니 사람들은 돈 버는 기술이나 방법에 대해서 공부하려 하고 그 대가까지도 지불하면서 강연을 따라다니기도 한다. 하지만 용기 있는 자와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는 않는다. 용기는 젊은 날 이쁜 아가씨를 보고 용기를 내어서 고백하거나 할 때 쓰고 필요 없는 것이 되었을 거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보니 난 용기가 없었나 보다. 젊은 날에도 없던 용기를 왜 지금 50대 후반에 이야기 하나 하면 그건 지금부터 용기가 필요한 나이이기 때문이다. 용기에 대해서도 우리가 배운 적이 없어서 용기를 낸다는 말은 없는 뭔가를 힘을 더해서 표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찌 되겠지 하는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할까 말까 망설이지 말고 용기를 내..

야야곰 생각 2022.10.05

비가 옵니다 태풍이 불고 비바람이 칩니다 인생은 날씨와 같습니다

비가 옵니다. 태풍이 불고 비바람이 칩니다. 인생은 날씨와 같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비가 오기도 하고 화창한 햇살이 비추기도 합니다. 또 어떤 날은 태풍이 와서 비바람이 치고 수해가 나고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이겨내면 또다시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춥니다. 적당한 비와 햇살은 식물을 자라게 하고 식물의 열매에 의지하여 사는 동물은 그 혜택을 봅니다. 며칠 전서부터 힌남노 태풍이 초강력이니 역대급이니 하면서 대비해야 한다고 뉴스에서 떠들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신나 하는 것 같아 보이기까지 합니다. 뉴스의 대부분을 날씨로 채우면서 말입니다. 기사를 쓰는 것도 부족해 현장에 비바람을 맞으면서 생생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인생에 비바람이 불 때 주변 사람들이 염려를 하면서도 걱정의 말을 내뱄는 것과 같습니..

야야곰 생각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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