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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곰 생각 46

마음을 전하는 설 명절 선물 / 어린이집에 선물 고민이다.

설날이 다가오고 있고 여기 저기 선물들이 오고 있다. 하나도 안 보내고 매년 받기만 하는 나다. ㅋㅋㅋ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인데 난 별로 감사하지 않고 아부하고 싶지도 않다고 평생을 생각하면서 살아 왔다. 하지만 아내는 나와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 그래서 아이가 어릴적에 보면 특히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선물을 했었고 그후에는 아내가 어린집 선생님이 되어서 선물을 받아 왔었다. 선물을 줄때는 어린이집 원장의 눈을 피해서 줘야지 나쁜 원장은 다 몰수 내가 나누어 줄께 하면서 선물을 직접 주었지만 배달 사고가 나기도 한다. 그래서 일부 엄마들은 가까운 빵집에 맡겨 놓고 가서 찾아가세요 하거나 보이지 않게 봉투를 경비실에 맡기고 부탁하는 분도 있다고 한다. 어린이집은 동네에 있다보니 택배로 집으로 미리 보내..

야야곰 생각 2023.01.13

새해 아침, 주변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

새해 아침 / 주변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 밥 먹고 똥만 싸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주변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럼 무엇 때문에 이런 차이가 나는 걸까? 어떤 이는 영혼에 수준이 있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내 생각에는 처음부터 큰 차이가 나는게 아니라 작은 차이가 시작되면서 시간이 흐르면서 큰 간격으로 변하는 것 같다. 이미 벌어진 차이에 낙심할 필요는 없다. 그 간격을 줄이는 방법 또한 작은 노력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큰 차이도 작은 차이가 시간이 흐르면서 커져버리는 것 처럼 차이를 줄이는 노력도 작은 노력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그게 뭐냐하면 예술(Art)을 하는 거다. 예술을 아는 것, 예술을 하는 것 이 모든 걸 포함한다. 나이들어서도 예술을 모르면 수다스러워 지고 경박스러워 지는..

야야곰 생각 2023.01.01

직장에 불평할 게 많으면 똑똑한게 아니라 멍청한 거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이 직장에서 일하면 불평하게 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가정에서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하는 게 당연하다. 주변 사람이 자기를 섬겨야 한다는 태도는 이젠 환영받을 수 없는 태도가 되었다. 그런데 아직도 직장에서 감사할 줄 모르고 불평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건 가정에서 제대로 교육 받지 못해서 그런 거라고 보면 맞다. 부모에게 감사하고 형제에게 감사하는 태도와 표현하는 기술을 배우지 못하면 밖에 나와서도 이런 행동을 하게 되어있다. 물론 만족스러운 직장이나 상사나 동료가 어디 있을까 싶다. 하지만 불평이라는 것은 정확하고 개선을 위한 조언이 아니라 해결책도 넋두리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어떤 일이나 어떤 사람에게도 좋은 면을 보지 못하고 나쁜 것만 지적하는 보는 눈만 있는 낮은 지..

야야곰 생각 2022.12.25

맞는 말을 기분 좋게 말하는 어른이 되려면...,

그 사람의 전부를 알고도 그 사람을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모르기 때문에 멋있어 보이는 거다. 며칠 전부터 아내가 "가수 거미는 좋겠다 조정석과 살아서" 그러는 거다. "왜 매일 노래 불러줄 것 같지? 방귀 뿡뿡 끼고 콧구멍 안 파겠냐?" 했다. 오늘 나도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연을 보고 그녀의 남편은 좋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신비주의로 포장하는 연예인들이 많은 거다. 대부분 사람들도 신비주의가 더 좋을 때가 많다. 입만 열면 이상한 말을 해서 분위기를 망치거나 자랑질하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되기 때문이다. 전부를 알고도 좋아하고 단점을 보고도 덮어주는 것은 팬심이다. 사랑과는 다른 거다. 끝까지 응원하고픈 대상이 필요하고 그 사람을 응원하는 기쁨으로 사는 것은 종교의 경지다. 추앙하고 경배하는 ..

야야곰 생각 20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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