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 주변의 사람들이 다 안 바쁘다 왜일까? 내 주변의 사람들이 다 안 바쁘다 왜일까?내 주변의 사람들이 다 안 바쁘다 왜일까? 40대 중반인 난 살면서 이렇게 힘든 3년이 없었다. 왜냐면 직장 동료들이 다 한 성격 해서다. 그래서 난 그게 지역적 문제라고 생각했다.직장이 서울 강북 끝에 있다 보니 다들 못 살아서 그런가 했다.또 직원들은 다 이 동네 사람들이다.나도 집이 가까워서 채용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걱정이었다.나도 이 동네 사람들처럼 사나워지면 어떻게 하나 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몰아 버리면 말이 안 되는 거 아닌가! 여기도 잘 사는 사람은 잘 살기 때문이다.그리고 착하고 겸손한 사람도 많이 있다. 그럼, 직장이 후져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똑똑하지 못해서 비영리 단체의 속하는 이 곳은 월급이 적고 나를 포.. 2022. 4. 22. 봄이 오는 소리를 눈으로 들을 수 있는가 ? 출근길 가로수를 보니꽃 봉오리에도 작은 싹이 나고잎이 나올 자리에도 싹이 나려고 한다. 그래서 3월이지만 추운 날씨 어깨를 웅크리고 걸었지만나무들의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봄이 왔어요~"하고 가로수들이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사무실에 도착해 직원들이 하는 소리를 들었다.다시 겨울인 것 같다면서 호들갑이다. '같은 길을 걸어 출근했는데 나무들이 봄이 왔다고 떠들던 걸 못 들었구나 ~' 관찰을 잘하면 모든 것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들리는 건데...,입으로 떠들기 바쁘다 보니 못 듣는구나 싶었다. 계절을 앞서가는 것들이 많다.눈으로 듣는 법을 모르면 입이 바쁜 거다.아는 것 다 말하기 바쁘다 보니 못 보고 지나가는 것이 많은 거다. 빠르게 차를 타고 지나갔다면나도 오늘 나무들이 하.. 2022. 3. 6. 2021 겨울 함박눈이 왔다. 눈이 많이 내려 길은 미끄러워지고 추위까지 찾아왔다. 이걸 겨울이라 한다. 별일 아닌거다. 불편함을 뉴스로 전하는 가자들을 보고 있자니 조금 짜증이 났다. "알어 말 안해도 알지 불편하지 누가 모르나 그걸 뉴스라고...," 사람은 두가지의 마음의 눈이 있다. 부정적인 눈과 희망의 눈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마음과 연결하고 희망적인 생각은 뇌와 연결된 것 처럼 떠든다. 부정적인 생각은 뇌로 보내고 희망은 마음으로 보내야 건강해 지는데 기자들은 언론들은 반대로 한다. 불편함 별것 아니다. 눈이 와서 이쁘다 생각할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어릴적 생각도 나고 추억도 떠오른다. 코로나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우울한 뉴스만 내보낸다. 못된 언론같으니라고.. https://youtu.be/MtEnWa5tMCk 2021. 12. 19.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인가? 노란 은행 잎이 반겨주던 가을이 기다려주지도 않고 순식간에 가버렸다. 다시오겠다는 약속도 없이..., 무심하게 그리고 추위가 찾이왔다. 우린 매년 다가오는 계절을 하나씩 앞서서 기다린다. 기다림 기다림은 뭔가에 대한 기대인건가, 아니면 현실 회피인건가! 하는 생각을 한다. 며칠 후면 군에간 아들이 휴가로 집에 온다. 집에 도착한 아들도 식구들도 하루가 지나기 전에 언제 들어가냐를 생각할거다. 하루 하루 까먹어가다보면 벌써 복귀하는 날이 될거다. 초겨울은 연말이라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그리고 새해를 기다리고 설날을 가다릴거다. 그리고 봄.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인 것 같다. 2021. 12. 5. 어버이날 중3 아들의 선물은..., 어버이날 중3아들의 선물은 집안 청소였다. 퇴근하여 집에 와보니 집에 손님이라도 왔다간듯 평소와는 다른 정리되고 깨끗함이였다. 뭐냐?아들왈 자기가 청소를 했다는거다. 설거지도 해 놓고 이불도 개키고 키우는 강아지 배설물과 물그릇, 밥그릇까지 치웠단다. 헐 왜? 이런거야? 물으니 어버이 날이잖아~ 간식도 사 놓았단다. 또 헐카네이션 꽃보다 100배는 좋은 선물이다. ㅋㅋㅋㅋ매일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사실 퇴근해서 집에와서 설거지하고 밥해놓고 개똥 치우는건 아빠인 내 몫이였다. 물론 저녁은 아내가 있으면 주기는하지만 밥은 내가 해 놓아야했다. 매일 어버이날이면 좋겠다. 아들 미안..., 2015. 5. 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