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청바지를 입고 출근후 양복으로 가라입는 사람들

Didy Leader 2008. 11. 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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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래된 일이다. 토요일 오후 친구가 만나자고 해서 나갔는데 청바지 차림이다. 너 출근 안했냐 하니 했단다. 그런데 왜 복장이 그래 집에 갔다 왔어 ?  아니란다.

 자기는 토요일에 이렇게 입고 출근한단다. 내 아무리 친구지만 이해가 안간다. 요즘이야 5일 근무니 출근할일이 없겠지만 아니다 격일 출근자도 많고 토요일에 청바지 입고 출근해도 된는 회사도 많지만 이때는 분위상 이러면 좀 이상한 사람 취급받기 딱 좋은 시절이였다. 벌써 10년전 일이다.

 오늘도 보수적인 단체있는 나는 요즘 젊은분들이 또 이해가 안간다. 
 토요일 근무날인데 운동복 차림이다. 어떤 사람은 출근할때 복장과 출근후 복장이  다르다. 여러사람이 이러다 보니  내 사무실 창고가 탈의실로 바뀐것 같다. 옷이 서너벌이 쫙 걸려 있는거다. 이거참 뭐라고 해야 할지..

사무실 한쪽을 창고로 개조하는게 아니였다. 이렇게 쓸 줄 몰랐다.


 오늘날 회사나 단체가 젊은이들의 스타일을 따라가지 못하고 보수적인 복장을 고집하고 있기에 벌어지는 현상같다.

 한때 평일에도 자유 복장이 유행일때가 있었다. 실시해 보니 단점이 너무 많아서 아마 다시 복고적으로 변한것 같다. 아직 우리사회가 미국식 보다는 한국식 예의와  옷차림으로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어서 인가 보다.

회장님들이 변해야 사회가 변하나 아니 대통령이 변해야 사회가 변하나?  아이들은 이미 변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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