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주일 교회 문을 닫아야 하나? 고민일거다. 현명한 선택은 뭘까?

디디대장 2020. 2. 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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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교회 목회서신  2020년 2월 28일> 
 3월 1일~8일 주일예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정에서 영상예배로 드립니다. 

 예배 영상은 내일 오후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내일 한 번 더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성도님들 가정에서 함께 예배하며 조속히 이 상황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현재 1595명이 확진이고 13명이 죽었다. 21097명이 검사 중이다.

신천지를 통한 환자 증가가 어마어마한 거다. 통제불능으로 가지 않으려면 종교계 협조가 최우선인 상황인 것 같다.

 

 일부 교회와 사찰 등등이 일요일 모임을 강행하려 하여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현명한 성도들은 절대 예배와 같은 모임에 가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이미 지역 감염이라고 보아야 한다. 강제로 문을 닫게 하거나 하지 않는 것은 강제로 회사들의 문을 닫게 할 수없는 것과 같은 이유다. 하지만 출근 안 하면 개인적으로 문제가 심각해지지만 종교시설은 불이익을 받는 것은 없어서 더욱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럴 때 믿음 있어 보이려고 "아니다 꼭 교회 가야 한다" 할 사람은 없었으면 한다.

 

 주일예배를 신앙의 모든 것이라고 오랜 세월 사람들에게 강조한 개신교회에는 당황스러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지난 주일 이미 많은 교회에 참석자가 1/2, 1/3으로 극감 한 상황이었다. 아마도 이번 주는 지난주보다 더 줄어 또 반수 이상 아니 더 이상 줄어들어서 텅텅 빈자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게 뭘 말하냐면  이미 많은 성도들 마음속에는 주일의 의미가 이미 확대되어 모든 날의 주님의 날이 된 지 오래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기독인들이 겁이 많거나 하나님 지켜준다는 믿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말이다.

 

 이미 교회 가지 않아도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시대이고 목사님을 찾아가지 않아도 좋은 말씀을 이미 책으로 다 만날 수 있는 시대라 지역과 장소적인 신앙생활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말이다.

 

 무당같이 신과의 연결이 필요한 시대의 교회가 아니라는 말이다. 이미 개신교는 무당 목사가 필요 없어진 지 오래다. 목사가 대신 기도해 준다고 더 하나님이 잘 들어주시는 것도 아니고 신의 대언자 노릇하던 시대도 아니라는 거다. 성경말씀 자체로 충분한 시대인 거다.

 

 성경은 2000년이 넘는 아주 오래된  고문서이지만 인터넷의 발달과 기술의 진보로 얼마든지 오해 없이 이해 가능한 책이 되었다.

 

 신천지가 비난받는 것도 이런 성경을 자기들 원하는 방식으로 재해석한 공부를 가르친다고 속여 성경공부하자면 현혹하는 데 있는 거다.

 

결론 교회가 뭔 결정을 하건 안전한 집에서 편하게 지내도 된다. 몇 주 안 간다고 벌주시는 하나님 아니다. 

 

온라인 예배를 미리 준비된 교회가 많으므로 유명한 교회 홈페이지에 가면 쉽게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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