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가족 중 코로나 의심 환자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디디대장 2022. 11. 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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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와 나는 코로나 백신을 1차도 안 맞은 특이한 사람이다. 500만명이 안 맞았다고 했는데 아마 더 줄어 들어서 1차 백신도 안 맞는 사람은 아주 찾아보기 힘든 사람일거다. 여러분들이 백신 잘 맞아준 덕분에 백신을 안 맞고도 무사히 지낼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 3차 이후 안 맞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젠 백신 효과가 없는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걱정이다. 맞던 사람은 계속 맞아서 백신 맞을수 없는 사람들을 지켜주었으면 한다. 

 

 요즘 코로나 증상이 약해져서 감기처럼 지나가는 경우가 좀 있는 것 같다. 나의 경우도 2주 전에 감기가 시작되어서 가볍게 지나갔다. 그리고 2주 차에 또 다른 뭔가에 걸린 것 같았다. 그리고 아내도 같은 증상이 보였다. 그런데  병원에 다녀온 아내도 코로나 검사를 안 받았다. 그래서 코로나가 아니겠지 하고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가 약해 졌다 해도 3일은 힘들다고 들었다. 물론 별 증상 없이 넘어가는 사람이 더 많다고 들었지만 실제로 아들과 장인, 장모의 경우는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모르게 지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나의 경우는 감기 증상은 모두 없어진 상태이고 좀 피곤함만 있는 정도이고 아내는 아직도 기침을 하고 있는 단계이다. 

직원 중에 38도까지 체온이 올라간 사람이 병원에서 신속 검사를 받아서 확진이 되었고 오늘 다시 출근한 사람도 있었는데 그냥 감기약만 줘서 그거 먹고 지내고 있고 오늘로 약도 떨어졌다고 했다. 

 

병원 가서 검사를 받을 정도로 아프지 않아서 그냥 아무 검사도 안 받고 오래전에 사 다 놓은 감기약만 먹고 코로나를 견딘 게 아닌가 의심이 된다. 

 

두통 조금 나서 두통약 먹고 먹에 이물감 있어서 가래약 먹고  기침에 좀 나서 김침약 먹고 그렇게 1주일 보내고 다시 이게 반복이 되어서 또 두통약 먹고 가래약 먹고 기침약 먹고 또 1주일을 보내고 쉬는 날 잠만 잤다. 

 

그리고 혹시 코로나였으면 7일 쉴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은 아닌가 아쉬움이 생긴다. 코로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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