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2022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경기 보겠다고 밤을 새고있다.

디디대장 2022. 12. 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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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경기 시작도 안 했는데 졸린다. 한숨도 못 잤다. 20대도 아니고 50대인데 매일 출근해서 걱정이다.

축구가 뭐라고 이러고 있는건지 참 한심한다.

광화문에 나가 있는 젊은이들의 응원 열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몇 년을 준비해 카타르까지 가서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밤잠 안 자고 응원하는 게 뭔 큰일은 아니지만 이젠 체력이 안 되는 나이다 보니 걱정인 거다.

대한민국팀 분위기가 좋다. 매 경기가 결승전 같은 팀인 대한민국과 결승전까지 가는 걸 계산하고 선수를 투입하는 브라질팀은 다른 팀인 거다.

한 번의 경기로 결정이 나는 16강전에서는 모든 걸 쏟아붓는 대한민국팀과 다다음 경기까지 걱정하는 팀과는 투지 자체가 다른 거니 객관적 팀 평가로 오늘 경기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거다.

 

 전반전은 의미 없는 경기일 것이다. 결국 후반전에서 골을 얼마나 넣느냐가 이번 승부를 결정지을 것 같다.

 

한골 넣고 수비하겠다고 브라질이 나와주기만 한다면 우리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경기가 될 것이다.

 

 전반전이 끝나고 4:0으로 지고 있다. 이강인을 선발에서 뺀 이유가 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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