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달라 버는데 1달러씩 더 벌어서 2달러 벌고 싶스니다. 사실 작년은 하루 2달라씩 벌었는데 지난달 블로그 주소를 숫자로 변경하면서 다음 검색유입이 0가 되면서 1일 수입이 반토막이난거다. 네이버나 구글 유입은 그대로인걸 보면 네이버나 구글은 글 내용이나 제목으로 검색 로봇이 글을 수집해 갔다면 다음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따로 관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블로그 운영으로 돈 많이 번다는 영상과 글 많이 보았을 겁니다. 블로그 초청기부터 글을 써왔지만 물론 전에는 좀 벌 때도 가끔 있었지만 요즘은 하루 1달러 버는 게 전부랍니다.
그래서 뭘 잘못했나 따져보니 한두 가지가 아닌 겁니다. 그동안 10여 년이나 흐렸는데 트렌드도 따라가지 않고 일기만 쓰고 있었으니 어쩔 수 없는 수입인 것 같습니다.
하루 방문자 수는 극감한지 오래지만 뭐 블로그 시대가 아니라고 생각해 신경도 안 쓰고 살았죠
그런데 이젠 엄두가 안 납니다. 검색엔진도 너무 변했고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고 초심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오랜 블로거라고 교만해져서 잘 못 돌아가겠다 싶은 겁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아니여서 방문자가 적은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도전 안 해 본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게 다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거짓 같은 법 때문에 뭘 써야 하나 고민하다 쓰고 싶은 글을 못 쓰면서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감옥에 간 이명박 아직도 미워하고 싫어합니다.
그놈의 댓글부대와 정치가 블로그까지 활용하면서 블로그 시장이 엉망이 되어버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게 10여 년 전이니 이것도 핑계로만 들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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