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Church

잠시 주차중 연락처 꽁짜가 무섭다.

디디대장 2008. 3. 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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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차중  연락처 꽁짜가 무섭다.




인적자원개발의 리더 HRD Korea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광고가 붙여 있는 이 주차중 연락처에 전화 번호 입력하다 열받아서 이글을 씁니다. 

 7자리 쓰는데 15분 지났습니다.  검은색 자리만큼 글자의 은막을 때어내는 건대요.옷핀이 하나 들어 있어요. 나중에는 손가락이 아파서 못하겠더라구요 . '이거 만든 사람 누구야~진짜 신경질 나오네' 하고 전혀 안 즐거운 마음으로 때어내다 보니 인적 자원 개발의 리더 HRD Korea(한국인력 관리공단) 라는 단어가 들어 오는군요. 아니 이걸 공짜로 나누어 준곳이 한국인력 관리 공단이란 곳인겁니다. 더 열 받더라구요.  이런 걸 나누어 주면서 인적 자원개발의 리더 라니..  

  혹시 이것만 불량품인가요? 다른 분들이 이런것 해보니 다 그렇던가요? 전 옷핀으로 작업하다 손이 아파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럼 왜 공짜가 무섭냐구요.  돈 주고 산거면 따지기라도 하죠. 이건 어디다 하소연 해야 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기독인만 읽으세요.

그럼 왜 공짜가 무섭냐구요.  돈 주고 산거면 따지기라도 하죠. 이건 어디다 하소연 해야 하죠. 뭘 그 정도 불편도 못참냐구요. 물론 다른분들이야. 뭐야, 안써 하고 버리면 그만이지만  저는 까칠한 기독교인이거든요.  허허 못알아 들으시네.  기독인들은 조금도 못 참아요. 산거라면 반품해야 하구요.  반품이 안되면 그 돈 아까워서 잠이 안와야 하구요.  공짜라도 이렇게 글을 써야 직성이 풀려요. 으하하하

 이상하게 말입니다. 성경에서는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는데  교회 다니면 남에 대한 배려가 더 없어져요. 배려도 사랑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식당에서 직원을 귀찮게 하는 사람중에 대부분이 기독인이구요. 어떻게 아냐구요. 감사기도 하잖아요. 

 지하철에서 전도하고 떠들고 하는거 다 기독인이거든요. 배려라는걸 몰라요. 남을 이해할줄 몰라요. 오직 정당한가 아닌가만 따져요. 저만 그런가요 ?  

 아니요, 제 주변을 보면 다 그런것 같습니다.  어디사는데 그러냐구요 서울이요. 이거 글이 왜 이렇게 가는지 모르겠네요 .  그래서 성경의 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성경 신약 마태복음 18장 21~35절]

그때 베드로가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주여, 제 형제가 제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일곱 번만 아니라 70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야 한다.

그러므로 하늘나라는 마치 자기 종들과 빚을 결산하려는 왕과 같다.
왕이 결산을 시작하자 1만 *달란트 빚진 사람이 왕 앞에 나오게 됐다.
그런데 그는 빚 갚을 돈이 없었기 때문에 주인은 그 종에게 그 자신과 아내와 자녀와 전 재산을 팔아 갚도록 명령했다.
  
  그랬더니 종이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간청했다. ‘조금만 참아 주시면 모두 갚아 드리겠습니다.’
주인은 그 종을 불쌍히 여겨 그를 놓아주고 빚을 없애 주었다.
그러나 그 종은 밖으로 나가 자기에게 100 *데나리온 빚진 동료 종을 찾아냈다. 그는 동료의 멱살을 잡으며 ‘빚진 돈을 갚아라!’고 말했다.
그의 동료가 무릎을 꿇고 애걸했다. ‘조금만 참아 주게. 내가 다 갚겠네.’
그러나 그는 참지 못하고 가서 빚을 다 갚을 때까지 동료를 감옥에 가두어 버렸다.
  
  이 일을 본 다른 동료 종들은 너무 기가 막혀서 주인에게 가서 이 일을 낱낱이 일러 바쳤다.
그러자 주인은 그 종을 불러서 말했다. ‘이 악한 종아! 네가 나에게 애원하기에 내가 네 빚을 모두 없애 주었다.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겼어야 하지 않았느냐?’
그 주인은 화가 나서 그 종을 감옥 관리들에게 넘겨주며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뒀다.

만일 너희가 진심으로 자기 형제를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행하실 것이다."
 


뭔 말이냐구요 까칠하게 살지 말랍니다. 지난번에 한국기독교연합회에서 MBC 협박했죠 광고 불매운동에 무지 까칠한거죠. 사실 한국기독교연합회는 기독교계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지들이 대표고 연합이라고 주장하는거죠. 전혀 한국 교회 성도들은 저런놈들이 다 있어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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