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오늘 가을 날씨 진짜 좋구나 코로나로 어딜 갈 수도 없고 스트레스

디디대장 2020. 9. 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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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따릉이 타고 출퇴근을 했다. 하늘은 높고 맑았다. 온도도 적당하고 놀기 딱 좋은 날씨인데 코로나 거리두기 2.5단계로 맘 놓고 놀수도 없다.

비대면 예배로 교인들 자전거 모임도 비밀리에 있디고 한다. 왜 비빌이냐면 교회는 모든 모임 금지 상태라 밖에서 따로 모이는것도 안된다.

다행이 모임은 동조자가 없어 무산되었다 한다.

코로나 블루로 우울증이 심해지고 주변 사람들을 모아도 화를 잘내는것 같다. 코로나 블루보다는 코로나 앵글리라고 해야할거다.

"코로나 성질"

 모이지 못하게 하니 성질 들만 나뻐져간다. 주변에 혹시 인해 안가게 성질 부르는 사람있다면  코로나 때문이니 용서하고 싸우지 않길 바란다.

맛 있는것 사먹고 싶어도 힘들고 어딜 가려해도 코로나 때문에 무서워서 못 움직이고 영화관도  못가겠고 당연히 술도 못 먹을 분위기다보니 온통 성질들만 내는것 같다.

이럴때 전 국민 문화 상품권이나 주면 책이라도 사볼것 같은데 "어떻게 안돼겠니  ~"

노인은 약한 존재다. 그런데 강한 척하는거다.

 태극기 집회 못 나가 안달하고 자기 존재감을 들어낼 통로를 못 찾아서 화만 내고 있다면 당신은 그냥 "노인네"인거다.

 어르신 소리 못 듣고 자식들에게 "노인네" 소리 듣는다면 심각한 꼰대라고 보면 맞다. 말로 주변을 죽이고 나도 죽이는스타일인거다.

코로나 거리두기 몇단계로 조절되까?

2.5일까? 2. 25단계일까? 2.7단계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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