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Blog

블로그성장과 유튜브 성장은 방향이 반대다.

디디대장 2023. 12. 19. 14:05
반응형

 블로그에 글을 2004년 11.27에 처음 글을 올렸으니 벌써 19년 차 블로거다. 그동안 2277개의 글을 이 블로그에 써 왔다. 중간에 블로그 운영은 전문화하는 게 좋다는 말에 또 다른 블로그를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요즘 대부분의 방문자가 네이버와 같은 사이트를 통해 들어오는 검색 방문자이다 보니 오히려 한쪽 이야기만 하는 블로그에는 점점 사람이 줄고 있고 여기처럼 이것저것 마구 생각 나는 대로 쓰는 블로그에 사람이 더 많이 방문하고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 수입도 월등이 잘 나오고 있다. 

 그래서 왜 이렇게 되었나 생각해 보니 시작하고 10여년 까지는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글을 밀어주면 방문자가 폭등하면서 하루에 엄청난 사람이 방문하고 광고수입이 급상승을 하는 현상이 자주 있었고 그러다 보니 전문성을 가진 글을 써야 하고 한쪽 주제를 잘 정리해야 유리한 구조였다면 요즘은 그런 것보다는 여러 가지 주제의 이야기를 한곳에 집중하는 것이 방문객이 오히려 들어와서 다른 글도 보고 광고주도 이 블로그에 사람이 많이 오니 광고도 더 붙여 주는 것 같다. 다시 말해 이젠 포화상태로 인기 없는 블로그는 광고주도 외면하고 독자도 외면하는 구조가 되어 버린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몇 개의 블로그를 폐쇄하고 한곳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그러면서 생각해 보니 유튜브는 아직은 포화상태가 아닌것 같다. 왜냐하면 유튜브는 한쪽 방향으로 영상을 만들고 구독자를 늘리는 방법을 아직도 쓰고 있고 구글의 알고리즘이 그런 유튜브 계정을 밀어주는 것 같은 행동을 한다. 사실 유튜브의 경우 검색보다는 구글이 노출시켜 주는 것에 더 큰 효과가 있고 의지가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블로그의 시대 때처럼 유튜브 자체에서 밀어줄 만한 행동으로 영상을 만들어서 올려야 하는 것 같다. 

 

정리하자면 이젠 블로그는 일반인인 경우는 전문성을 높일 수 없으므로 하나의 블로그에 모든 글을 담아서 검색 유입을 많이 하는게 좋고 유튜브는 한 가지 주제로 운영하는 게 좋으므로 유튜브 계정은 설정에 들어가서 채널을 추가해서 여러 개를 운영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말이다. 

 

 

반응형
- 구독과 공감(♥)은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