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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막말하는 부하 직원 때문에 열 받죠?

by 야야곰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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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일이다. 40대 싸가지 직원이 하나 있는데 이 친구 위아래가 없다. 엄청 교만하다. 윗사람들 업무처리를 보면 답답한지 티를 막낸다. 자기가 20대인 줄 아는 것 같다.

 일 좀 시작하고 일이 익숙해지면 교만해지는데 얼마 전 승진을 하면서 1년 일을 해보니 이젠 자신감이 생긴 모양이다. 사실 난 이 친구가 못 버티고 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았다. 업무 능력이 형편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참 운이 좋아서 견딜수 있었따. 그런데 자기가 잘나서 해 냈다고 생각하는지 아주 잘난척까지 막한다. 그런데 자신감만 생겨야 하는데 교만까지 생겼다. 교만이 원래 있던 것인데 감추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거 참 이러면 오래 직장생활 못하는데 하지만 조언을 해줄 수가 없다 교만한 상태이니 말이다

 

오염 물질 

그런데 이 친구랑 어울려 다니던 직원이 어느 날 이 친구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친구가 그 친구를 가스라이팅해서 자기편을 만든 것이다. 그리고 둘이서 승승장구한다. 사조직을 만들었으니 힘이 두 배가 아니라 세배가 되었기 때문이다.  카르텔은 이렇게 만들어지고 조직을 망치는 암덩어리가 되는 것이다. 

 


 영영사와 조리사

 어제는 영양사로 일하는 아내에게 조리사가 도전을 했다. 양념을 잘못 만들어서 짜게 되었는데 마침 영양사에게 걸렸다. 아내는 별말 안 하고 "조치를 하셔야겠어요"라고 나이 많은 조리원에게 이야기했는데 평상시에도 말투가 좀 기분 나쁜 사람이 한다는 소리가 " 오늘 집에 가서 일기 써야겠다. 영영사에게 얻어터졌다고.., " 했다는 것이다.

 

 집에 돌아온 아내가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냐고 나에게 물었다. 물론 앞으로도 계속 도발을 할 것이다. 이게 심리전이라 이걸 이기려고 공격을 하면 윗사람인 영양사만 우수워진다고 말해 주었다. 농담은 농담으로 받아쳐도 되지만 안하는게 좋다고 말하면서 몇 가지 알려주었다.

 

농담은 농담으로 대처해도 유치한것은 마찬가지다.

뒷말 따라하기 " 일기 꼭 쓰세요 내일 검사할 겁니다" 
전체에게 영양을 주기 "오늘부터 김조리사 님 일기 쓰신답니다. 우리도 모두 일기 씁시다. 일기 써서 매일 김조리사 님에게 검사받으세요" 

비아냥 거리기 " 훌륭하십니다. 일기도 쓰시고.., "

 

다음날 만나면 이렇게 질문해하고 아래 말을 해주었다. 
확인 사실 " 어제 집에 가서 일기 쓰셨어요? 집에 가서 생각하니 정말 웃기더라고요! 일기 쓰는 조리사님 모습을 생각해 보니요" 

유치한 일깨우기 " 일기장 가져오셨어요, 참 잘했어요 도장 찍어 드리게요"

 

말로 이기면 유치해진다.

 어떤 말을 해도 영양사는 유치해지는 것이다. 상대하지 않는 게 이기는 것이다. 이기겠다고 말을 붙이는 순간 망하는 것이다. 말로 이기기 위해서는 더 유치하게 굴어야 하는데 그럼 유치한 영상사만 된다. 

그걸 알기에 조리사들이 인생 겸험이 풍부한 것으로 어린 상사인 영양사를 공격하는 것이다. 그러니 검정적으로 휘둘리면 안 된다. 친해질 필요도 없다 친해지면 아무래도 농담이 심해지고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윗사람의 자리는 항상 외로운 것이다.

 직장생활에서 상사의 자리는 아무 때나 도전장을 내밀고 진검 승부를 하자고 달려드는 모기때와 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기를 죽였다고 인간이 승리했다고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부하직원이 박살 냈다고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게임이 안 되는 무모한 싸움을 모기가 조금의 피를 빨아먹겠다고 도전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해주고 진심을 보여주어도 뒤에서는 윗사람 욕하는 게 부하직원이다. 당연한 것이다. 직장 상사라는 것은 그런 자리다.

 오히려 잠깐 있었는데 서로 말이 통한 사람이 오랜 친구로 남는 경우가 더 많다. 왜냐하면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고 나쁜 감정이 생길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일을 하는데 항상 잘하고 칭찬만 받을 수 있겠냔 말이다. 때로는 신경질도 내고 화도 내고 하면서 풀면서 사는 것이다. 

 


 내 경험인데 일을 망쳐서 시무룩하고 기운이 없는데 옆에 와서 잘했다고 칭찬하는 상사가 있었다. 참 좋은 상사인 줄 알았다. 하지만 얼마 안 가서 그 상사는 이 프로젝트가 망하기를 바라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자기의 경쟁자가 나의 직속 상사였던 것이다. 그래서 이 일이 잘 나가면 안 되니 내가 일을 망친게 너무 고마웠던 것이다.

 반대로 엄청난 성과를 보였는데 모두 기뻐하지 않았다. 이유는 그 경쟁자 상사 입장에서 나 때문에 자기가 승진하지 못할 거라는 불안감이 몰려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았다. 일을 잘해도 못해도 한쪽은 칭찬하고 반드시 기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후부터는 일이 잘못되었어도 기가 죽거나 힘이 빠지지 않았다. 물론 일을 제대로 해 내고 싶었지만 환경이 안 받쳐주면 방해하고 어쩔 수 없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그럴 때는 이 일이 잘 안 되기를 바랐던 나의 적이거나 반대편에게 승리를 주었다고 생각하고 다음에 잘하자 하고 웃을 수 있었다. 

 

선의의 경쟁을 한다면 웃어 줄 수 있는 것이니 말이다. 


내글이 항상 어설퍼서 AI에서 좀 잘 알아 들을 수 있게 다시 써 달라고 했다. 전문가 스럽게 말이다.

https://yayagomoffice.blogspot.com/2025/02/blog-post_21.html

 

직장 내 권력 역학과 인간관계의 미묘한 풍경

 

yayagomoffice.blogsp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