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 카메라 없는 삶은 블로거에게는 끔찍한 일이다. / 삼성 블루 PL50 구입기

정말 사고 싶었던 카메라는 삼성 디지탈 카메라 ST-50 이였지만 너무 비싼 관계로 37만원이 없었다.

 다행이 구글 애드센스로 번 돈이 있었지만  오늘 아들에게 기아자전거를 사주는 바람에 돈이 없었다.

 내 구매 철칙은 절대 할부가 없다는거다. 이건 외상이나 대출이 없이 살겠다는 신조 때문이다.

 물론 보험도 소멸성 밖에 안 든다. 내 버리고 마는것이다. 언제라도 갈아 탈수 있게 말이다. 또 적은 돈을 내므로 부담도 없고 보장은 같으니 일석 이조다.  돌려 받거나 저축할 여유돈이 있으면 다른곳에 투자하지 보험회사에 묶어 놓을 이유가 없기때문이다.

삼성 디지탈 카메라 PL 50은  2009.05.02  238,000원에 이마트에서 구입했다.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면 몇만원 더 싸겠지만 사실 구매하기 자꾸 망설이는 것 때문에 결단을 빨리 내리기 위해서다. 요즘 같은 세상에 카메라 없이 살기는 쉽지 않다. 

 얼마전 가지고 있던 카메라 두대가 모두 고장이 나서 핸드폰 카메라로 겨우 버티고 있던 참이였다. 핸드폰 카메라 35만 화소 전혀 사진이라고 말할수 없을 정도다.

그동안 고생한 카메라들을 소개합니다. 이젠 퇴출 되겠죠. 새로산 카메라에 밀려서요. 한동안 올림프스 카메라도  Canon 카메라 때문에 장난감통에 들어가 있었어요. 위의 사진은 그 올림프스 200만 화소짜리를 찍은겁니다. 고장은 났지만 사진은 찍히거든요.

캐논 A80 400만 화소

올림프스 C-2 Zoom 200만 화소

lg 28000 35만 화소

 삼성 디지탈 카메라 PL 50에 대해서 설명해야죠. 뷰티 기능이 있어요. 이쁘게 뽀샵처리를 해줍니다. 웃음 인식이 됩니다. 웃을때 셔터가 작동을 하구요.  얼굴 인식기능도 있어요. 셀카를 찍을때 소리로 알려줍니다.  장소 저장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사진을 부탁하면 발만 찍어주는걸 막을수 있답니다.  접사도 잘되구요.  뷰창이 커서 이거 카메라를 어떻게 잡을지 모르겠더라구요. 현재 카메라를 충전 중이라 자세한 설명은 글을 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ST 50을 돈때문에 구입못한 서운함이 해소지켜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실 전자제품은 활용을 얼마나 잘하냐가 더 중요하죠. 앞으로 이것을 활용해서 여러가지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메모리 카드가 없이 25920 X 1944 사이즈로 두장은 찍을수 있답니다. 방금 확인한것이구요

 

동영상은 일시정지했다 다시 녹화가 되고 또 메모리 용량만큼 녹화가 가능하다는건 장점이구요. 줌을 이동하는 동안에는 음성 녹음이 차단되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얼굴 인식 기능 대단하군요. 얼굴을 따라 잡아 주면서 소리로 알려줍니다. 셀카를 찍을때 아주 유용한데 여기에 웃음 기능이 있어요 이걸 설정하면 셔터를 누르지 않아도 얼굴을 인식한후 웃을때 알아서 찍어 줍니다. 웃음은 이빨이 아니라 눈의 움직임으로 결정하는것 같아요. 여기에 눈감김기능을 선택하면 눈을 감았을때는 안찍고 눈이 떠지면 그때 찍어요.

제가 추천하기는 웃음모드입니다. 정말 자연스럽게 찍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