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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수표 기업은행 환전기 마무리편 2009.2.19

디디대장 2009. 2. 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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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기업은행으로 부터 전화가 왔어요. 한달전 추심한 수표 처리되어서 지금 입금한다구요. 그때 148.10 달러 였거든요.  그때 환율이 130원대였는데 오늘 환율이 좋아서 140원대 인겁니다. 150원 올랐으니 22,215원 이득 본거죠. 그런데 미국쪽 추심료가 20몇 달러라고 하더라구요. 와 너무 비싼겁니다. 지금 환율로 대충 계산해도 28000원 이상이 나오는겁니다.  기업은행에 추심후 매입 신청시 5000원을 냈으니 수표 추심비용만 3만원이 넘는겁니다. 너무 한거죠. 결국 추심전 매입과 별 차이가 없어진겁니다.  1320원일때 추심전 매입한거나 1470원일때 추심후 매입되었으니 말입니다.  복잡합니다. 그래도 추심후 매입은 두번 추심료를 내야 하니 손해는 손해 입니다. 추심전 매입에 비해서요.

 이렇게 해서 도둑 맞은 기분으로 추심후 매입을 끝냈습니다.  기분 꿀꿀합니다. 검색을 해 보니 추심전 매입은 다른나라에는 없는 거랍니다. 믿을수 없지만요. 난 우리나라 사는데 그게 뭔 소리여...있는 제도를 사용해야지...

 요즘 국민은행이 추심전 매입을 잘해 주는것 같습니다. 경험담이 국민은행으로 부터 많이 보입니다. 기업은행은 안해준다고 나오구요.

 전화 왔을대 기업은행 직원에게 물어 보았어요.  앞으로 추심전 매입 안해주냐구요. 실적이 많고.. 아마도 잔고가 많아야 한다는 말을 그런식으로 표현하나 봅니다. 그럼 해줄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추심전 매입이라도 국민은행에 가서 하렵니다. 기업은행통장은 없애 버리고요. 카드도 다 없애야 겠어요. 한두번 매입해 준것도 아니면서 추심전 매입이 갑자기 안된다는 말도 이해할수 없거든요.

 통장에 188,395원이 입금되었어요. 148.10달러 환전한 결과죠. 환율이 높아서 가격은 좋은데 기분은 엉망입니다.

추심료가 3만원이 넘다니 이것도 환율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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