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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 언제나 끝낼수 있을까 죽으면..., 추석을 끝내면서.. 이젠 이게 행사처럼 느껴진다.

서울 사람이고 처가도 서울이라 고생할 일은 없는데 남의 집 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처가집 식구 만날 때 손님 같은 기분은 남편이 그렇고 시집 식구 만날 때 아내의 스트레스가 그럴 것이다. 정말 스트레스 없는 집안인데도 그 부담감은 여전한가 보다. 성묘 갔다 돌아오는 길 처가집도 어제 갔다 왔고 성묘도 끝냈는 홀가분함이 기분을 업시키는 듯한다. 아들은 용돈을 많아져 기분이 좋아서 아빠, 엄마에게 한턱내겠다고 한다..ㅋㅋㅋ 아들이 받은 만큼 아빠, 엄마 주머니에서도 나간다는 걸 언제쯤 계산할줄 알까 아이들에게는 먹을것 많고 용돈 많이 생기는 좋은 일만 있는 날인가 보다. 엄마는 음식준비하랴, 아이들 용돈 챙겨 주랴 즐거울 수만은 없는 것 같아요. 오늘 아들이 7촌 아저씨(..

야야곰 일상 2009.10.03

선유도 볼건 없지만 데이트중이라면 가볼만한 곳입니다. 추석에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성묘를 갔다가 오던 길에 선유도나 가볼까 하고 합정에서 버스를 탔어요. 원래는 다음주에 자전거 타고 다녀오려고 했는데 역시 선유도에는 자전거 출입금지입니다. 그렇다고 벌금을 내는건 아니지만.. 좀 치사했어요. 하늘공원도, 서울숲도, 선유도도 한강 자전거길 근처의 공원자전거 출입금지 너무 한것 같아요. 서울숲은 출입금지는 아니여도 출입 출구 찾기가 쉬지 않구요. 선유도 가는 방법 2호선 합정역에서 하차 2번 출구로 나가면 버스 정류장입니다. 거기서 연두색 버스 5714번을 타면 다리위에서 선유도 입구라고 하면서 설겁니다. 내리면 됩니다. 돌아올때는 다시 반대편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한강 공원까지 갔다면 양화대교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니 살짝 걷는것도 괜찮아요. 선유도에서 바로 반대편으로 다리위로 올라갈수 있..

야야곰 일상 2009.10.03

잠수교 분수쇼를 대낮에도 하는군요. 12시 30분

오늘 휴무날이나 자전거를 하루종일 탔어요. 그러다 우연히 잠수교를 도강하는데 방송이 나옵니다. 12시 30분에 시작하여 삐리리... 뭔 소리인지 뭔가 한다고 느낌이 와서 몇분 안남아서 도강해서 한강변 의자에 앉아 있었죠. 오호 분수쇼를 한 10분 한것 같아요. 이거 매시간 마다 하는건가요... 시간표 어디 있나요. 12시 30분, 3시, 5시(토,일,) 8시, 8시 40분, 9시20분, 10시(금~일) 그리고 20분씩 한답니다. 검색해 보니 나오는군요. 제가 잠수교를 건너 올대 보니 차를 중간에 세워놓고 여자친구를 걸어 오게 하고 저 멀리서 사진 찍던 남자가 생각이 났어요. 녀석 이시간을 기획한걸까요. 아니면 우연히 분수 터널에 그녀를 몰아 넣은걸까요. 낮에는 불빛이 없으므로 잠수교 안이 더 근사할겁니다..

야야곰 운동 2009.09.28

하늘과 땅 차이 / 죄와 잘못의 차이를 이해하는것에 대해서

세상을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이 많습니다. 내가 뭔 죄를 지었다고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나 하는 경우 말입니다. 맞습니다. 죄인 취급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억울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억울함이 좀 지나면 화가 납니다. 그 화가 지나치면 새로운 죄를 짓게 되는걸 아셔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억울할 때 죄인 취급 받는게 죄가 없다는 증거입니다. 아니면 벌써 요절 났겠죠. 그렇다고 "난 깨끗해"라고 말한다면 비난을 받을 겁니다. 비난을 받으면 화가 나구요. 화가 나면 실수하게 되고 죄를 짓게 됩니다. 억울할 때 멈추어야 하는 겁니다. 다시 말에 죄가 없는 상태라는건 잘못은 있으나 죄가 없다는 뜻인겁니다. 죄가 없다에 집중하지 말고 잘못에 집중하세요. 이젠 그럼 잘못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오로지 Church 200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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