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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피자헛의 코코넛 쉬림프(새우) 피자를 먹고 왔어요. 이거 맛있어요 진짜로 그대신 좀 비싸요 라지 29900원

레뷰의 시식권을 받고 시식을 하려고 가까운 피자헛에 방문했어요. 아무도 없는겁니다. 저녁 6시경에 방문했는데 조금 빨랐나 봅니다. 얼마전 생긴 맥도널드에 밀린것 같기도 하구요. 별 기대 없이 통새우를 하나 통째로 입에 넣었어요. 그런데 와 고소하고 뭐하고 해야 하나요. 그 자체로 맛있는겁니다. 이거 맛있는데 하고 먹고 있으니 아내가 발사믹 소스 때문에 느끼 하지 않은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뭔대 하니가 저 검은색 줄이 그 소스랍니다. 포도식초정도 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옥에 티라고 해야 하나요. 이번 피자 완벽합니다. 맛도 좋구요. 그런데 이 추가로 시킨 샐러드가 피자의 맛을 떨어지게 하고 있더라구요. 피자의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샐러드바를 시키지 않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단 고급스러운 맛에..

오로지 Blog 2009.09.24

하고 싶은 말을 다하는건 마음의 그릇이 작은거다.

오래전 일이다.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사실은 사실이라 하는 거라고 하면서 말하고, 충고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사랑해서 말하는 거라고 하면서 자기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청년을 보았다. 아주 불쾌한 말들을 마구 하는데 속으로 "미친것 맞다. 어찌 사람이 저렇게 악하고 교묘할 수가 있나" 할 정도다. 하지만 갑자기 웃음이 났다. 오래전에 쓴 글 때문이다. "겸손하지 않는 자는 존경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인데 그 말을 그 청년이 하는 거다. 저것이 내 글을 읽었나 했더니 성경에 나오는 말이란다. 그렇게 잘 알면서 저렇게 교만할 수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그리고 그 청년이 떠들 때 듣는 사람들을 보니 저 청년의 말이 논리와 진실 ..

오로지 Church 2009.09.24

초등학교 숙제 때문에 직장에서 도둑 프린터를 한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 숙제 아내가 메신저로 연락을 해 왔다. 퇴근하기전에 프린트해 와라는것이다. 아니 왜? 하니까 아들 숙제 랍니다. 교통수단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칼라 프린트 해오라는거다. 집에 있는 고물 프린터기에는 잉크가 없단다. 설상가상으로 돈도 다 떨어졌단다. "그럼, 숙제 해 가지 마~" 아내는 아니 그것도 못해주냐고 난리다. 여상상위시대 우리집에서 미실이 산다. 죽지 않으려면 눈치를 보면서 프린트를 해가야 하는거다. 이거 누가 보면 완전 망신이다. 도둑 프린트라니.., 중년의 나이에 3원짜리 종이몇장 쓰는게 뭔 문제냐고 하겠지만 분명히 도둑질이다. 집에 칼라 프린터 유지하는 사람 몇이나 된다고 타자도 안 가르친 아이에게 검색해서 프린트 해오라고 시키는지 ..., 다행이 엄마가 할줄 알아서 이번..

야야곰 일상 2009.09.23

리뷰로 한끼를 때워야 하는 가족, 현실은 슬프고 당첨은 좋고, 피자헛 코코넛 쉬림프 피자 시식권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ㅋㅋㅋ 저도 못 먹어 보았는데 방금 레뷰로 부터 시식당첨되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사실 가족들이 피자를 외치고 있었는데 돈이 다 떨어져서 손가락만 빨고 있었어요. 집안의 돈이 빵원입니다. 당연히 주머니에도 돈이 빵원이구요. 어떻게 일주일을 견디어야 하나 걱정이였는데 한끼는 해결된것 같습니다. 아침 식사로 고추장에 참기름 넣고 김치로 먹고 나오면서 강아지를 보면 부러워서 한마디 했어요. "야.., 넌 사료 있으니 걱정이 없겠다." 이 가장의 심정을 하늘이 알았는데 얼마전 레뷰에 신청한 시식권에 당첨이 된겁니다. 시식권이 오면 글은 이어 가야 겠어요. 먹어 보지도 않고 뭘 쓸수 있겠어요. 그래도 축하해 주실거죠? ※ 이글은 진행형입니다. 다시 말해 완성된게 아닙니다. 시식을 하고 와서 이글을 이어 쓰려다 다시..

오로지 Blog 200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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