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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볼건 없지만 데이트중이라면 가볼만한 곳입니다. 추석에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성묘를 갔다가 오던 길에 선유도나 가볼까 하고 합정에서 버스를 탔어요. 원래는 다음주에 자전거 타고 다녀오려고 했는데 역시 선유도에는 자전거 출입금지입니다. 그렇다고 벌금을 내는건 아니지만.. 좀 치사했어요. 하늘공원도, 서울숲도, 선유도도 한강 자전거길 근처의 공원자전거 출입금지 너무 한것 같아요. 서울숲은 출입금지는 아니여도 출입 출구 찾기가 쉬지 않구요. 선유도 가는 방법 2호선 합정역에서 하차 2번 출구로 나가면 버스 정류장입니다. 거기서 연두색 버스 5714번을 타면 다리위에서 선유도 입구라고 하면서 설겁니다. 내리면 됩니다. 돌아올때는 다시 반대편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한강 공원까지 갔다면 양화대교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니 살짝 걷는것도 괜찮아요. 선유도에서 바로 반대편으로 다리위로 올라갈수 있..

야야곰 일상 2009.10.03

잠수교 분수쇼를 대낮에도 하는군요. 12시 30분

오늘 휴무날이나 자전거를 하루종일 탔어요. 그러다 우연히 잠수교를 도강하는데 방송이 나옵니다. 12시 30분에 시작하여 삐리리... 뭔 소리인지 뭔가 한다고 느낌이 와서 몇분 안남아서 도강해서 한강변 의자에 앉아 있었죠. 오호 분수쇼를 한 10분 한것 같아요. 이거 매시간 마다 하는건가요... 시간표 어디 있나요. 12시 30분, 3시, 5시(토,일,) 8시, 8시 40분, 9시20분, 10시(금~일) 그리고 20분씩 한답니다. 검색해 보니 나오는군요. 제가 잠수교를 건너 올대 보니 차를 중간에 세워놓고 여자친구를 걸어 오게 하고 저 멀리서 사진 찍던 남자가 생각이 났어요. 녀석 이시간을 기획한걸까요. 아니면 우연히 분수 터널에 그녀를 몰아 넣은걸까요. 낮에는 불빛이 없으므로 잠수교 안이 더 근사할겁니다..

야야곰 운동 2009.09.28

하늘과 땅 차이 / 죄와 잘못의 차이를 이해하는것에 대해서

세상을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이 많습니다. 내가 뭔 죄를 지었다고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나 하는 경우 말입니다. 맞습니다. 죄인 취급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억울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억울함이 좀 지나면 화가 납니다. 그 화가 지나치면 새로운 죄를 짓게 되는걸 아셔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억울할 때 죄인 취급 받는게 죄가 없다는 증거입니다. 아니면 벌써 요절 났겠죠. 그렇다고 "난 깨끗해"라고 말한다면 비난을 받을 겁니다. 비난을 받으면 화가 나구요. 화가 나면 실수하게 되고 죄를 짓게 됩니다. 억울할 때 멈추어야 하는 겁니다. 다시 말에 죄가 없는 상태라는건 잘못은 있으나 죄가 없다는 뜻인겁니다. 죄가 없다에 집중하지 말고 잘못에 집중하세요. 이젠 그럼 잘못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오로지 Church 2009.09.26

초등학교 안에 자전거 주차 금지인가 ? 학교앞 시민 자전거 보관소는 뭘까?

요즘 자전거에 미쳐있는 필자는 자전거만 보면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겨서 혹시 날 자전거 도둑으로 보면 어떻하나 걱정할 정도다. 출근길 왜 여기에 자전거들이 이렇게 많이 있을까 처음에 이상했다 고시원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건가 보다 했죠. 바로 자전거 앞 건물이 고시원인지 건물이거든요. 그런데 어제 보니 초등학교 5학년 정도 되는 여자아이가 자전거를 자물쇠로 잠그는 겁니다. 여기다 그렇게 놓으면 도둑 맞을것 같은데 전혀 신경을 안씁니다. 아마 바로 앞에 방범CCTV가 지켜줄거라고 믿는것 같습니다. 오늘 또 보니 전부 아이들 자전거들 인겁니다. 아니 왜 학교안의 자전거 보관소가 없는건가 이상했어요. 교문을 지나 언덕이라 끌고 올라가는것이 귀찮아서 여기에 그냥 길에 자물쇠 걸어 놓는거라면.., 자유겠지만 만약..

야야곰 일상 20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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