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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착한척 엄청하는데 멍청한 인격장애 대표

by 야야곰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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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는 나르시시르트이다. 인격장애자다. 그래서 지시가 아니라 짜증을 내고 타박을 하고 지랄을 한다.


 오늘 일이다. 어제 내린 서울의 대설주의보로 뉴스가 뜨거웠다. 그리고 마당에 눈이 가득했다. 물론 염화칼슘 주민센터에 요청해서 받아와서 충분히 뿌려서 통행에 지장이 없게 했고 용역회사 직원과 담당직원이 눈을 잘 치워나서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아침에 갑자기 직원 전체 조회시간에 갑자기 들어왔다. 왜 들어왔나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나에게 잔소리를 하기 위해서였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나르시시시스트 인격장애는 타깃을 정하면 집중적으로 괴롭히는데  오늘은 뭔 트집을 잡나 일단 녹음기를 미리 켜 놓았다.

 오늘따라 이상하게 난입해서 지랄을 할 것 같아서 미리 녹음기를 켜 놓은 것이다. 나중에 노동청에 가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발하기 위해서 이다. 

 오늘 아침 다른 때와 같이 일찍 나와 출근해 있는데 뭔가 휙 지나가고 대표방 문소리가 났다. 뭐지 다른 때 같으면 인사를 먼저 하면서 나 들어간다 알리던 사람이 또 속이 뒤틀렸나 했다.  

지적질은 이렇다.

"총괄하는 분이 자리에 앉아만 이냐!"
"나 같으면 나가서 같이 눈 치웠을 것이다"
"나도 전에 작은 곳에 있을 때 눈 치웠다 뭐 이런다.

맞다 작은 곳에서는 같이 치운다. 나도 그렇게 생활했다. 하지만 여긴 인원이 충분하고 같이 나가서 치울 눈도 아니다. 이미 염화칼슘을 뿌려 놓아서 사람이 다닐 길은 다 확보를 했고 차량 부분은 어제 다 치워 놓았다. 하지만 말 대답하면 또 흥분하고 못 볼걸 보게 되므로 가만히 있었다. 

  나의 밑에 사람들은 지시하기 전에 알아서 척척하는 경력직들이라 잔소리가 필요 없는데 왜 부서장이 나가서 지시를 하고 지휘를 해야 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난 직원들이 충분한 능력이 있고 잘해줄 것을 항상 믿는다.

 대표는 아마도 작은 곳에만 있어서 잔소리하고 따라다니면서 지적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그렇게 할 필요 없다고 말하자니 대립하는 모습같아서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라 그냥 꾹 참고 들어주어야 했다. 

 많은 직원들이 보고 있는데 말 대꾸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모양 빠지고 이미 직원들 있는 곳에서 부서장 지적질 하는 대표는 이미 창피함도 모르고 위인이다 보니 그냥 조용히 모욕감을 느끼면서 또 지랄하네 하면서 버티는 수밖에 없었다.

 퇴사하면 반드시 고용노동부에 신고할 생각으로 위안을 삼으면서 말이다. 못된 놈 고치는 방법은 법밖에 없다

 아시다시피 눈은 대설이 맞지만 온도가 높아서 치우지 않아도 다 녹는 상황이다. 그런데 뭘 잘못했다고 지적질을 하는지 모르겠다. 

사람을 괴롭힌다고 일이 잘되지 않는다. 그건 하수나 하는 짓이다. 난 그런 짓하는 사람이 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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