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rch

어떻게 교회를 다니게 되었나 물어보면..,

야야곰 2024. 11.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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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교회를 다니게 되었나 물어보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어떻게 나오게 되었나 물어보면 모태신앙은 그냥 어릴 때부터 부모님 따라 나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계속 다니게 된 경우가 있고 친구 따라오거나 전도당해서 나온 경우다.

나처럼 그냥 신을 믿어야지 교회 가야지 하고 나온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다. 나도 어릴 적 교회를 나간 경험이 있어서 나오게 된 것 같다.

처음 교회를 다닐 때는 헌금을 가지고 가면 목사님이 다 가지는 줄 알았다. 어머니가 교회를 나가지는 않으셨지만 내가 친구 따라 교회 나가는 걸 막지도 않으셨고 오히려 헌금을 손에 주어주셨다. 나중에 안 사실은 어머니도 고등학교까지는 찬양대를 하면서 교회를 다니셨다고 한다. 찬양을 매우 잘하시는 이유가 있었다.

우리 집은 유대식으로 제사를 드렸는데 그건 무교인 아버지의 뜻에 따른 것이다. 내 나이 20살이 되었을 때 집안의 대부분은 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다. 그리고 제사는 안 하고 가정예배로 바뀌었다.

그래서 교회를 안 다니는 사람이 오히려 어색함을 느껴야 했고 교회 출석을 강요받기도 했다.

교회를 다니면서 참 이상한 것이 하나님을 믿는 건데 자꾸 예수님 이야기만 한다. 그래서 왜 이러나 궁금했다. 세례를 받았지만 형식적으로 문답을 하고 예라고 대답을 한 것 같다.
왜냐하면 "예"라고 해야 세례를 주기 때문이다.

여기서 복음의 핵심인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과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하늘에 올라가시고 다시 오실 것을 믿냐는 것이다.

보고 믿는 게 아니라서 별 의심을 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게 2000년 넘은 과거의 일이라는 게 더 이상했다. 왜냐하면 성경을 읽어보면 현장감이 느껴질 만큼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죽기 위해 살다가 살기 위해 죽습니다

죽기 위해 살다가 살기 위해 죽습니다. 이 말이 뭔 말인지 알면 예수쟁이다.왜냐하면 사도 바울이 활동하던 약 2000년 전에 예수를 알고 믿게된 사울이 성령의 인도로 바울이 된 사건을 통해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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