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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교회 안에 숨어 있는 악당(Villain) 특징

by Didy Leader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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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빌런)은 우리 주변에 의외로 많다. 이들을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나누기도 한다. 특히 소시오패스나 아이코패스는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 사회에서 찾아보기 힘들 수 있으나 나르시시스트는 범죄까지는 가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 사회에 숨어서 살아간다. 그래서 나르시시스트에 대해서 일반인들도 모두 알고 있어야 하는 세상이 된 것 같다

광범위한 나르시시스트 

 나르시시스트는  하나로 정의하지 않고 범위를 가진다고 표현한다. 따라서 아주 약하게 나르시시스트로 자기주장이 강하고 고집이 세고 이런 범주에 속하는 사람부터 사람들을 이간질하고 자기편 만들고 온갖 나쁜 짓을 하면서 자신은 책임질 상황에서는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고 자기를 추종하던 사람들만 책임을 지게 하는 질이 아주 나쁜 인간성까지 광범위하게 증상과 태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나르시시스트 모두가 인격장애자는 아니지만 상당수가 인격장애를 겪고 있고 이 장애는 고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더 심각한 것은 증상이 심하면 심할수록 자신이 나르시시스트라고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도 갈 생각조차 안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이 그냥 이기적인 사람 정도로만 취급하지 이게 인격장애라고 눈치채기 힘들게 행동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까이 있는 가족과 친구라 해도 매일 하루종일 붙여서 일을 하는 직장 동료가 받는 괴롭힘과 고통을 오히려 이해하지 못하고 나르시시스트 가족 편에서 그를 두둔하게 된다는 것도 문제가 된다. 

나르시시스트 분류

나르시시스트의 종류가 많다고 표현해도 될 것 같다 그만큼 다양한 하지만 공통되는 특징이 가지는데  특징은 나중에 이야기하고 그 종류를 이야기하자면 과대, 취약, 악성, 공동체적, 독선적으로 분류한다. 하지만 더 다양하고 분류할 수도 있을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보통 나르시시스트라고 하면 과대성(외현적) 나르시시스트를 말한다. 악당 빌런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여기에 속한다. 이와 반대로 자신의 능력을 찾지 못하는 취약성(내현적) 나르시시스트도 있다.  

1. 기본나르시시스트
2. 내현적 나르시시스트
3. 공동체적 나르시시스트
4. 악성 나르시시스트 

나르시시스트의 특징

나르시시스트의 첫 번째 특징은 열등감이다. 하지만 그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서 자기애로 모든 걸 해석한다. 스스로 위로하고 스스로 잘났다고 판단하면서 자신의 자존심을 건들기만 하면 가만 안 있겠다고 선포를 한다. 그리고 증거를 내밀어도 인정하지 않고 자기의 잘못이 없음을 끝없이 설명한다. 또한 속임수에 능하다.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서 칭찬을 갈구한다. 따라서 추종자가 필요로한다. 여기서 가스라이팅이 일어난다. 그리고 자기가 잘났음을 보여주려 애를 쓴다. 그리고 인정 못 받으면 매우 괴로워하고 힘들어한다. 

자기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혼자 자화자찬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 

대화를 하면 공감 능력이 전혀 없음을 알 수 있다. 상사가 혼을 내고 퇴근을 해도 "방향이 같으니 같이 가시죠" 할 만큼 전혀 상대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시한다. 

또한 자신의 잘못을 절대 인정 안 한다. 그래서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라는 말을 못 한다. 

 

나르시시스트에 일반인이 속는 이유

 일반인들이 나르시시스트에게 속는 이유는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기 않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인이 나르시시스트를 확인하고  판단하기는 정말 어렵다.

 범죄까지는 가지 않는 이들의 특성상 말과 태도가 매우 불량하거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너무 이기적인 성격으로 보고 넘어가기 때문이다.

 뭐 저런 게 다 있나 상대하지 말아야지 하고 멀리하게 될 뿐이면 다행이지만 부서장이나 대표가 나르시시스트라면 견디어 내기를 불가능하다.

또 누구나 나르시시즘 적인 행동이 있다. 인정받고 싶어 하고 잘난 척하고 싶어 하고 자랑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나르시시스트는 이런 증상이 너무 심하다는 게 문제다

 보통 다툼이 있으면 대화로 해결하기 위해서 대화 요청을 하고 어제의 자신의 잘못을 먼저 사과하면 상대로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면서 관계가 회복하는데 나르시시스트는 먼저 사과는 경우도 없고 상대가 먼저 사과를 하면 역시 내가 틀린 게 아니라 상대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이야기 잘 들었다고 할 것이다.

 이들은 전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상사가 혼을 내도 이야기 잘 들었다고 말하고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표정과 태도를 취한다. 이 정도 되면 이상한 사람, 또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상종하지 말아야 할 사람, 버릇이 없고 예의가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넘어간다. 이상하지만 뭐 대화가 안 통하는 사람이나 MZ세대가 다 그렇지 하고 멋진 척 넘어가려 하기 때문에 나르시시스트가 오랫동안 기관이나 단체, 직장에 기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르시시스트와 대화하면 안 된다. 더 깊은 상처만 받는다. 하지만 미리 상대가 나르시시스트인지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깊은 상처를 당한 후에야 상대가 나르시시스트라고 인식하게 된다. 

 

나르시시스트를 빨리 알 수 있는 방법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정보가 없고 전혀 이런 사람을 만나보지 못한 사람은 이 글이 뭔 소리인지 전혀 모른다. 그래서 아래 같은 사람을 만나면 그냥 나르시시스트다 판단하고 조심하고 피하면 된다. 

1. 반복적으로 누군가 다툼을 지속한다.
2. 상대가 말할 기회를 안 주고 상대의 말을 안 듣고 계속 자기가 옳다고 주장만 한다. 
3. 대화에서도 상대가 지치도록 압박(가스라이팅)을 한다.
4. 회의 중에 반박하고 깎아내리고 대화상대에게 예의가 없다.
5. 과도한 친절을 베푼다. 
6. 자신이 얼마나 힘들지 아냐고 자주 말한다.

직장 안에서의 나르시시스트 처리문제

애석하게도 직장 안에서 나르시시스트가 숨어서 사람을 괴롭히는 걸 막을 방법이 없다. 특히 이들은 뻔뻔함이 오히려 승승장구하는 비법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전혀 남 앞에서 떨지 않고 자기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기고 싸워서 모두 물리쳐 버리기 때문에 진급을 잘한다. 여기에 추종자를 만들고 가스라이팅으로 감정을 조정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대적한 개인은 모두 퇴사하게 되어 있다. 이걸 모르고 나르시시스트에게 기대를 하고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 줘야지 한다면 결국 희생자로 남게 될 것이다. 오죽하면 대화를 피하고 간단한 말만 카톡으로 이야기하는 게 대처법이겠는가 싶다. 더 좋은 방법은 이직하라고 한다. 

 다행히 사장이나 리더가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인식이 확실하게 있다면 직장 안에서 빌런인 나르시시스트가 승진하지 못하게 하거나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를 소집해서 강력하게 대항할 수 있다. 그냥 직원들 간의 다툼으로 보고 이해하고 서로 잘해봐 하면 일은 더 커진다. 결국 조직은 분열될 수밖에 없다. 아니면 악성 나르시시스트가 지배하는 조직으로 폭군이 통치하는 조직으로 변할 것이다

 

교회 안에서의 나르시시스트 처리 문제 

 교회라는 종교집단에서는 용서와 사랑이라는 것 때문에 나르시시트들이 더 활기를 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참아주고 기다려 주려고 하기 때문이다. 교회는 모드를 인정해 주고받아 들어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들이 숨어 있고 활기 치기에 딱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특히 다른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는 종교에 관심이 없어서 교회 안에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나르시시스트는 가족이 교회를 다니면 자연스럽게 함께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다니게 됩니다. 익숙하고 인정해 주고 용서해 주고 참아주는 이 환경이 이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것이다. 

 회개를 중하게 생각하는 기독교인 교회에 자기반성이 없는 나르시시스트가 교회를 다닐 수 있나 싶지만 교회로 들어온 이유가 참으로 다양하다.  이건 자존감이 낮아져야 회개를 하고 신에게 의지하게 되는데 나르시시스트의 대부분이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다 보니 자기편을 항상 들어준다는 하나님이 좋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나르시시스트들은 교회에서 타인과 타툼이 많고 은근히 비아냥 거리기도 한다. 그래서 문제제기를 하면 교회가 사랑이 없다고 비난하고 용서도 없다고 또 반박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옳은 말도 아니다.

 신(하나님)은 용서하시겠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신의 용서는 심판에 대한 것이다. 징계는 유효하다. 따라서 교회도 징계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걸 모르면서 사랑과 용서를 무조건 해야 하는 게 교회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따라서 교회는 징계 절차를 밝아서 적절한 대응을 꼭 해야 한다.. 이걸 치리라고 한다. 교회에 장로들은 이 치리를 하는 자리다. 목사가 개인적으로 꾸짖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이유는 나르시시스트는 자기를 꾸짖는 목사를 또 비난하고 공격하면서 교회에 큰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장로와 목사가 모이는 기관을 통해 치리해야 한다

 기독교 이단의 교주 같은 경우 악성 나르시시스트와 공동체적 나리시시스트가 합쳐져서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 악성 나르시시스트가 심해지면서 점점 소시오패스와 유사한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집단 자살이나 테러와 같은 잔인한 짓까지 행하게 된다고 한다. 

나르시시스트의 공격 

나리시시스트는 추종자가 필요하고 칭찬을 갈구하며 항상 주위에 사람이 있다. 특히 교회 안에서는 외현과 내현이 합쳐진 복합적인 나르시시스트로 존재하기도 한다. 착한 척을 한다는 말이다.

 이들은 문제가 생기면 주위에서 자기편을 찾는다. 이들이 나를 대신해서 공격해 준다. 따라서 잘 준비하거나 도와줄 사람을 찾기 전에는 함부로 대응해서는 안된다. 

 정서적으로 어린아이와 싸우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들은 정신적으로 어른이기에 상대의 약점을 찾아 공격한다. 상대를  험담하고 헐뜯고 제3자에게 끝없이 이야기한다. 항상 누군가 앞에는 자신은 좋은 사람이고 상대는 나쁜 사람이라고 조정한다. 하지만 대항하지 말고 무반응과 무대응을 권한다. 나르시시스트의 의도를 읽지 말고  알게 되더라도 무시하고 대화나 전화, 카톡은 되도록 아주 짧게 해야 한다. 내가 조금만 실수해도 나를 다른 사람에게 나쁘게 말하고 다니기 때문이다.

* 아래는 이글을 쓸때 참고한 블로그 글이다. 첫번째는 글을 바탕으로 내 경험을 더한 것이고 두번째 글은 참고하면서 나르시시스트 분석이 일반인에게는 참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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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현적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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