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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 / 주변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
밥 먹고 똥만 싸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주변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럼 무엇 때문에 이런 차이가 나는 걸까?
어떤 이는 영혼에 수준이 있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내 생각에는 처음부터 큰 차이가 나는게 아니라 작은 차이가 시작되면서 시간이 흐르면서 큰 간격으로 변하는 것 같다. 이미 벌어진 차이에 낙심할 필요는 없다. 그 간격을 줄이는 방법 또한 작은 노력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큰 차이도 작은 차이가 시간이 흐르면서 커져버리는 것 처럼 차이를 줄이는 노력도 작은 노력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그게 뭐냐하면 예술(Art)을 하는 거다. 예술을 아는 것, 예술을 하는 것 이 모든 걸 포함한다. 나이들어서도 예술을 모르면 수다스러워 지고 경박스러워 지는 것 같다.
예술은 미술도 있고 음악도 있고 공연도 있다. 작게는 문학적 행동 글쓰기 같은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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