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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10

내민 손은 무조건 잡아라

내민 손은 무조건 잡아라 역사의 인물을 통해서 알게 되는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선택의 갈림 길에서 어느 쪽으로 갈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그리고 우리도 직장 안에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정의롭게 살아야 하나 아니면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으로 눈감을 것은 눈감고 힘 있는 사람 편에서 승승장구해야 하나를 고민하게 된다. 얼마 전의 일이다. 직장에 파벌을 만들고 자기 세력을 키우면서 불의한 짓을 서슴없이 하는 부서장이 사장에게 아부해 가면서 자기 세력을 키우고 반대편을 제거하고 아주 생쇼를 하는데 사장은 그 부서장 편만 드는 것이다. 그러니 그 부서장을 내가 좋아할 수가 없었다. 나쁜 놈을 좋아해서는 안될 일이니 말이다. 그렇다고 적으로 삼고 싸울 처지도 아니었다. 그러던 중 나에게 그 부서장..

오로지 Office 2023.12.05

친구 관계인가 아닌가 아는 방법

세상을 살다 보면 가족 보다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남이 있는데 이런 사람을 친구라고 한다. 물론 친구관계도 인간관계이므로 지속하려면 서로 노력해야 할 것이 많다. 가족 관계도 사실 노력 없이 안된다. 왜냐하면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라 자기희생이 필요한 관계에서 자신의 이득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희생 없이 양보 없이 사람의 마음을 얻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의 손해를 최소화하려면 너무 많은 친구가 있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일 된다. 그들에게 시간과 물질을 손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일이다. 그래서 어느 순간이 오면 친구도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아직 그 순간이 안 왔다면 친구를 많이 사귀어야 하는 나이일 것이다. 인맥을 넓히는 과정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친..

야야곰 생각 2023.08.29

다이어트와 정치도 닮은 것이 있다.

다이어트는 지방을 분해해서 살아가는 일상을 말한다. 지방이 줄어드니 체중이 내려가고 저축된 지방으로 여기저기 보기 싫게 나온 살들이 정리가 되는 걸 다이어트라고 하는 거다. 그러니 아주 간단한 거다. 적게 먹으면 되는 거다. 아니면 운동을 죽어라 하는거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둘 다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문제문제문제문제문제문제 성열성열성열성열성열성열 어제 광화문에서는 두 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하고 서로에 대하여 험한소리를 했다. 문재인(이재명)과 윤석열(김건희) 그리고 그 광경을 보는 관심없는 사람들의 마음이 서로 안 좋았다고 한다. 양분되어서 싸우는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다이어트에도 이와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적게 먹으면 되는 거지 뭐 그렇게 어렵게 운동하냐? 하는 식이조절파와 잘 먹..

30년 지기 친구와의 이별

30년 지기 친구와의 이별 친구로 지낸 지 참 오래되었고 그동안 큰 다툼을 한적도 없는 친구와 어제 이별을 고했다. 돈 문제냐 아니다. 여자 문제냐 아니다. 성격 차이냐 그것도 아니다. 20대, 30대도 아니고 중년 남자 둘이 놀려가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었지만 우리 둘은 술도 먹지 않으면서 잘도 돌아다녔다. 다른 친구들로부터 사귀냐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말이다. 물론 항상 이 친구가 만나자고 제안을 했고 거절하지 못하고 만나준 결과였다. 만날 때마다 나는 그 친구의 좋은 친구라는 칭찬을 들었다. 하지만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무례하게 행동할 때가 너무 자주 일어나고 슬슬 무시를 하고 무시를 당하고 그렇게 살아왔다. 평생의 친구로 노년을 함께 보내자고 그 친구는 자주 이야기했지만 난 이 친구가 귀찮을 뿐이었다..

야야곰 생각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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