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민 손은 무조건 잡아라 역사의 인물을 통해서 알게 되는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선택의 갈림 길에서 어느 쪽으로 갈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그리고 우리도 직장 안에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정의롭게 살아야 하나 아니면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으로 눈감을 것은 눈감고 힘 있는 사람 편에서 승승장구해야 하나를 고민하게 된다. 얼마 전의 일이다. 직장에 파벌을 만들고 자기 세력을 키우면서 불의한 짓을 서슴없이 하는 부서장이 사장에게 아부해 가면서 자기 세력을 키우고 반대편을 제거하고 아주 생쇼를 하는데 사장은 그 부서장 편만 드는 것이다. 그러니 그 부서장을 내가 좋아할 수가 없었다. 나쁜 놈을 좋아해서는 안될 일이니 말이다. 그렇다고 적으로 삼고 싸울 처지도 아니었다. 그러던 중 나에게 그 부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