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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6

투표장으로 나가는 정도의 의식 수준이면 충분하다.

투표소에서 인증샷 구역을 만들어 주세요 투표소에서 인증샷 못찍게 하는것보다 투표소 안이건 밖이건 인증샷 찍게 해주면 가족사진이라도 찍고 좋을것 같은데 왜 안된다고만 하는건지 모르겠다. 혹시 그런짓은 젊은 사람만 하는거니가 젊은 사람 투표참여가 올라가면 좋을것 없다는 무언의 압력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공무원들이 나서서 인증샷 찍는곳을 마련해 줄리는 없고 어색하게 투표소 앞에서 혼자 쇼라고 해야 가능한 일일것 같다. 그런데 내 나이 이젠 5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혼자가서 투표해야 하는데 이거참 난처하다. 새벽같이 가서 아무도 없을때 투표소 밖에서 인증샷 한장 찍어서 구뿔에도 날리고 페이스북에도 날리고 트위터에서 날려볼까 투표장으로 나가는 정도의 의식 수준 사실 빤짝 선거운동으로 뭐하던 사람들인지 정체를 알수가..

야야곰 일상 2011.10.25

서울 경기 인천 초등학교 등교 2시간 늦춘건 잘한 결정이다.

업무상 새벽 4시에 일어나 출근했다 다시 9시 출근을 위해 7시경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길 죽음의 공포라고 해야 할것이다. 언제 가로수 가지가 머리를 강타할지 어느 간판이 떨어질지 아실아실했다. 바람이 자전거와 함게 날 차선 두개를 휙 넘게 만들었다. 가로수 가지들은 도로에 뿌려져 있있고 현수막은 반으로 갈라져 휘날리고있었다. 집으로 향하면서 오늘 아들 학교 보내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다. 마침 8시쯤 학교에서 문자가 왔다 10시 30분까지 등교하라는 것이다. 9시 자전거로 두번째 출근을 했다. 아직은 초등학생이 등교할 상황이 아닌것 같다. 아들에게는 스스로 결정하라고 했다 이런 날 등교를 하는건 바람직 하지 않다고 했지만 아들은 학교가고 싶다고 했다. 좋다고 할줄 알았는데 이젠 엄마랑 같이 있는 ..

야야곰 운동 2010.09.02

투표결과에 화가나 선거 벽보에 화풀이 해도 되나?

사정이 있어서 항상 출근을 여러번 하는 나는 새벽부터 밤까지 같은 장소를 오고가는 일이 많다.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멀쩡했단 선거벽보가 오늘 아침에보니 특히 서울시 시장 선거벽보가 반으로 짤려있었다. 오세훈과 한명숙 사이가 말이다. 아마도 새벽 시간쯤 화가난 유권자가 반으로 두동강을 내 놓은것 같다. 새벽3시까지만 해도 한명숙후보가 이기고 있었으니 한나라당을 지지하던 분이 였나 보다. 뭐 반대일수도 있지만 말이다. 재정신으로 그런것 같지는 않고 술먹고 돌아오던 길이였을거다. 이걸 지켜보면서 선거결과에 감정을 넣으면 참 추해 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늘도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전쟁날까 무서워서 민주당 찍은거 아니냐고 떠드는 소리를 들었다. 대부분 나이 많은 분들이 하는 소리가 댓구도 못하고 그냥 듣고만..

야야곰 일상 2010.06.03

아들의 서점 나들이 / 서울 폭설 후 4일째 외출을 시도했다.

영하 10도가 넘는다는데 벌로 안추운건 아마도 대비를 단단히 해서일거다. 하지만 역시 10여분 거리의 서점에 다녀왔는데 얼굴이 추워서 힘들었다.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 날씨다. 얼굴과 귀를 보호하는게 소홀히 했다가는 정말 힘든 날씨인것 같다. 안경쓴 사람들은 입김때문에 이런것 착용하면 더 힘든게 사실인데 누가 이걸 해결한 제품 안 만들어 주나 기다리고 있다. 투명버프같은거 말이다. 도로에는 중장비가 출동해서 도로가장 자리로 밀어 놓은 눈을 치우고 있다. 어쩐지 어제보다 길이 좋아졌다 했다. 글래도 치워서 도로는 괜찮아 졌는데 인도는 누가 치우는건지.., 차도로 다녀야 할판이다. 난.., 차다... 부웅..............., 아들 녀석이 책 사겠다고 해서 서점에 갔는데 결국 만화책만 두권 골..

야야곰 경험 20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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