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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12

약한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

교회에 가면 하나님은 약한 자의 편이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하는 분으로 또 나는 약하나 주는 강하시니 그분과 함께하면 강하다는 식의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우린 약하였으나 강한 자로 살아간다. 그런데 말이다. 약한 자가 강해지면 꼴불견인 사람으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새벽기도를 나오면 교만해지는 사람 얼마 전 사업에 실패하고 교회로 들어온 한 사람이 새벽 기도로 교회를 나오면서 다시 일어나 사업도 잘되고 신앙생활도 잘하고 칭찬 받는 성도가 되고 초스피드로 집사 직분까지 받게 된 사람이 있었다. 약한 자가 강해진 전형적인 예인 거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는 매일 새벽에 나오는데 새벽 기도도 안 하는 장로, 권사, 집사 이런 말을 하기 시작하더니 갈수록 교만해져서 손가락질을 받게 되었고 결..

오로지 Church 2021.11.24

"사랑과 정의 어느것이 중요한가" 와 "오로지 선을 행하라 "

"사랑과 정의 어느 것이 중요한가"와 "오로지 선을 행하라 " [ 오로지 선을 행하라 ] 오로지라는 말은 오직이라는 말이다. 선이라는 것은 정직하게 바르게 라는 말로 이해하면 된다. 한 번만 깨어서 이런 생각이 든 거라면 무시하거나 까먹었을 거다. 2~3번으로 기억이 난다. 거참 내가 뭔 종교인도 아니고 왜 이런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지 모르겠다. 늙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환청이나 환각이라면 모를까 아니면 꿈에서 라면 그럴 수 있겠다 싶은데 어제는 잠도 부족하게 잔 하루였는데 자다가 깨어서 이런 생각이 들다니 그것도 새벽 늦게 깬 것도 아니다. 깊은 밤에 깨어나서 든 생각이다. 그러고 생각했다. 6년 전 누군가 정의와 사랑 어느 것이 중요하냐고 물어보았을 때 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인 줄 알고..

야야곰 생각 2021.09.05

주의 종으로 살 것인가 ? 주의 자녀로 살 것인가?

부제 : 교회에서 섬김과 봉사를 하니 행복하십니까? 교회는 섬김과 봉사 그리고 헌금 없이는 유지 불가능한 단체이다. 이것도 지나치면 자신이 병드는 것도 모르는 게 섬김과 봉사다. 지나친 봉사와 헌신을 하면 주변에서 말려도 듣지 않는 상태가 되는데 그건 교회의 책임이 아주 크다. 왜냐하면 믿는 자가 행할 길이 봉사와 헌신이라고 주입했기 때문이다. 섬김과 봉사 하자라는 말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 강대상에서 이렇게 전체를 대상으로 설교하다 보니 의도는 없었겠지만 그 안에서는 엉뚱한 결과가 나타나는 거다. 하지만 이렇게 설교한 결과는 봉사하다 상처 받고 지쳐서 쓰러지고 있다는 개 문제인 거다. 너무나 큰 자기희생 끝나지 않는 희생으로 지쳐서 사나워지고 악해지는 걸 방치하게 되고 또 이런 사람은 그만두고서도 자기 ..

오로지 Church 2021.06.20

항의 전화 응대 / 불편하게 왜 홈페이지에 올려 놓지 않나요? / 나도 감정 노동자다

띨릴리리~ 오늘 전화 한 통화가 왔습니다. 담당 여직원이 제대로 답변을 못하고 도움의 눈빛을 보내는 겁니다. 제가 다시 받았죠 나이든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왜 홈페이지에 정오 음악회 광고를 안 하나요?" - 아 그건 홈페이지를 담당하는 쪽에 물어보아야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가능한 빨리 조치를 취해 드리겠습니다. 아주 상투적인 답변을 했죠 그러다 또 상투적인 설명에 들어갔어요 일단 상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해서 질문을 시작했습니다. 저희 교회 교인 이신가요? 아줌마 왈 교인 아니 랍니다. 단지 정오 음악회에 자주 가서 듣는데 미리 알면 골라서 갈 수 있는데 불편하다는 겁니다. 홈페이지에 올려 놓으면 아주 편한데 왜 그렇게 안 하냐는 거죠 그래서 답변을 다시 했죠? 맞는 말입니다. 그렇게 하면 ..

오로지 Church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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