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한국의 우주인 탄생은 sbs의 CF다.

디디대장 2008. 4. 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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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인 이야기 나올때 언제가는 이것에 관련된 글을 쓰고 말겠다고 했지만 실행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젠 무사히 갔다 왔으니 한마디 해야겠다.

 여성 우주여행자 이소연씨에게 이젠 CF 제안을 한다하니 거참 기업들은 뭐든지 CF랑 연관시키는것 같다.
 
그런데 한가지 더 생각할것이 있다. 사실은 처음부터  우주인 선발때부터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것은  SBS 방송의 CF였다는거다. 

그러니 그녀가 요즘 CF제안을 받는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 바보다. 원래 SBS CF 선발대회에서 뽑은 두명중 한명이니 당연히 CF 계속 찍어야 하는거다. 광고 효과 떨어지기 전에 말이다.

100억을 지원한게 맞는지 모르겠다. SBS가 약 200억중 100억 지원했다고 들은것 같다. 어찌되었건 100억 짜리 CF로 SBS의 이미지를 우주로 보낸것이라고 해야 자본주의 사회에서 맞는말일거다.

  처음 부터 뭔가 어색한 우주인, 러시아우주선 타고 간다는것 부터 첫번째 우주인 어색했다. 우주로 향하는 로켓을 보고 역시 지구를 벗어나는건 참 힘든일이구나 느낄수 밖에 없었다.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해서 3일 이나 걸려서 겨우 우주정거장 까지 갔단다.


 그런데 이 국제 우주 정거장 (ISS)의 고도가 약 350Km~460Km란다. 뭐시다냐  대기권 못 벗어난거다. 그럼 우주인 맞는가?  

 외기권으로 나가야 그래도 우주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여간 중간권 그러니까 성층권 위에 우주 정거장이 떠 있는것이다. 지구본 있으면 쉽게 느낄수 있겠지만 서울에서 부산 거리 만큼 떠 있는게 떠 있는거라고 할수 있는가 모르겠다 그런데 문제는 이곳까지 가는것도 다들 못하고 몇몇 나라만 해 봤다는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꿈은 달식민지와 화성식민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니 우수을 뿐이다.

 지구인을 우주인이라고 부르는건 잘못이다. 적어도 달까지는 가야 우주인 아닐까 아니다. 달도 지구의 영향권에 있는 위성이다.

 하여간 대기권은 벗어 나고 우주인 이야기 하자. 공중 정거장 탑승자 아니 방문자 그것만으로 대단하다고 하면 대단한일이다.  몇명 못가본곳이니까. 히말라야산맥의 한 봉우리에 올라선 사람 처럼 위대하다 하지만 우주인은 아니다.  적어도 내 기준으로 보면 대기권안에 있는 지구인이다. 우주 정거장 아니 대기권 정거장이다.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서 이제 이소연씨가 한국에 오면 아마 sbs만 떠들것이다. 아침 방송에 나와서 경험담을 이야기 할것이고 sbs는 그게 뭔 대단한 일이라고 아침 방송 나온걸 뉴스에 또 내보낼것이다. 혹시 못본 시청자를 위해 특집프로그램을 제작중일 것이다. 언제 방영할까도 고민할것이다. 아마도 어린이날 특집 정도로 내보낼것 같다.  어린이날 sbs가 어린이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포장해서 말이다.

이거 맞으면 여러분 저에게 밥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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