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초등학교 앞 통학길 안전한가요?

Didy Leader 2008. 11. 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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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출글하는 길에 두개의 초등학교 앞을 지나갑니다. 둘다 서울 강북에 위치한 학교죠 첫번째 초등학교는 6차선 이상의 큰 도로여서 차단막이 설치 되어 있어요. 휀스라고 하던가요 울타리가 있어요 못 넘어가게요. 이곳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매일 왕래를 합니다. 아침시간에 차들이 신호들을 안 지켜서 간혹 저도 욕을 한바탕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속으로 저러면 되나~ 정도의 혼잣말을 할 뿐이랍니다.

  그리고 지하철에 내래서 약 5분간 걸어 오는길에 두번째 초등학교 앞을 지납니다. 이번것은 큰도로 8차선에서 들어 오는 작은 길로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어요. 그런데 몇년간 지켜보지만 길도 좁고 장애물이 많아서 어른들도 아이들도 차길로 그냥 다닙니다. 차길이라 해야 골목길 정도 수준이라 두대의 차가 겨우 지나갈수 있구요  중앙선도 없어요. 다시 말해 이건 차도가 아니라는거죠. 그런데 인도를 일부로  만들어 놓아서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교통지도 하는 분도 이쪽 윗길은 안나와 있더라구요.

 오늘은 용기를 내애서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면서 걸었어요. 사실 주차된 차와 주차 못하게 막아놓은 줄과 상점의 상품과 오토바이로 걸어 다니기 힘들지만 억지로 그길로 가면서 동영상을 찍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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