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상한 횡단보도 도색 현장

Didy Leader 2010. 7. 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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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쯤인것 같다.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횡단하려는데 공사 차량이 길가에 서있고 부분 아스팔트 작업을 끝낸 자리에 직원 세명이서 라카 흰색을 하나씩 들고 도로에 뭔가 그리고 있었다. 임시로 뭔가 표시하려보다하고 지나쳐 왔는데 오늘 출근길 그 현장을 지나가는 길에 보니 사진 처럼 그려 놓았다. 

 왜 이렇게 한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임시로 뭐 때문에 저렇게 그려 놓은건지 임시가 아니라면 아니 왜 제대로 페이트로 안한건지 시간이 좀 지나면 또 벗겨질거니까 아끼려고 그때 다시 한꺼번에 도색 다시 하려고 그렇게 한건지 요즘 이런데 돈 아끼는것 처음 본다. 

라카 스프레이가 부족해서 인지 대충 뿌려 놓았다. 이래도 되는건지 그런데 녹색불인데 저차는 왜 정지선을 넘어온걸까? 


이게 나중에 다시 칠하기 위한거라면 바로 아래 횡단보도가 10M 아래에 있는데 그곳은 왜 이렇게 안해 놓은건지 의심스럽습니다. 똑같이 세칸이 아스팔트 다시 해서 지워져 있거든요. 제 생각에는 이거 하나 이렇게칠해 보고 아니다 싶어서 아랫것은 그냥 두었나 봅니다. 10M 아래 횡단보도는 6차선과 만나는 지점에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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