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와이파이를 길거리에서 찾을때 부동산 앞에 서 있어 보세요.

Didy Leader 2010. 10. 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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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저는 퇴근길에는 변속기를 최대한 느리게 맞추고 운동삼아 열심히 페달을 돌리면서 옵니다. 이렇게 하면 속도는 늘여지고 짧은 거리라 해도 운동효과가 있더라구요. 물론 열심히 페달을 돌리지 않는다면 운동 효과는 제로입니다. 

 속도가 느려지다 보니 뭐 심심해서 스마트폰을 자전거에 올려놓고 경로 추적을 녹화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제 스마트폰은 데이타요금제 가입이 안되어 있어서 길거리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할수가 없죠. 그래서 지도가 안보이고 제 위치만 표시가 됩니다. 하지만 길을 다가보면 순간 적으로 지도를 다운 받기도 합니다. 그건 아마도 착한 무선공유기 사용자가 혹은 인터넷 무선 전화기 사용자가 암호 없이 공유기를 켜 놓았을 경우라고 생각을 했어요. 착한 일이죠. 같이 쓰니까요.

그래서 얼마나 잡히나 짦은 거리 측정에 들어갔어요


처음 다리위에서 잡힌건 아마도 성능좋은 iptime 공유기를 주변에서 쓰고 있어서 인듯 합니다. 

 나머지 부분은 잡힐때 마다 서서 확인을 할때 꼭 부동산 앞인겁니다. 요상한 일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부동산마다 왜 무선 공유기가 필요한건지 이해가 안되었어요. 노트북으로 손님들에게 뭘 보여주면서 설명하기 위해서인가 부동산 요즘 인터넷으로 정보를 자체통신망으로 주고 받는경우가 많은데 그것 때문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우연치고는 정확하더라구요. 

사실 와이파이가 된다고 표시된 곳이나 롯데리아 같은 페스트푸드 점앞에서 잘 안되는 와이파이(무선인터넷)인데 말입니다. 

그러니까 아셨죠. 급하게 자료를 다운 받아야 할때는 비싼 데이타요금제 안쓰는 분이라면 부동산 앞에 서있어 보세요. 

트위터나 메일 정도는 무난하게 받아서 처리하더라구요. 

스마트한 세상에 스마트한 폰은 아니더라도 요긴할겁니다. ㅋㅋㅋ sk 델레컴 사용자의 서러움이라 해야 하나...

그런데 말입니다. 왜 식당 같은곳이 먼저 와이파이가 되어야 할것 같은데 부동산일까요? 식당에서 음식나올때까지 기다릴 시간에 말입니다. 어색한 분위기라면 말입니다. 와이파이가 되면 얼마나 좋아요. 식당에 혼자 갔을때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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