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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3Kg쯤 나가던 녀석인데 가벼울때는 2.5Kg정도 였구요. 그런데 요즘 사료를 자유급식 안하고 아침 저녁으로만 주었더니 녀석이 식탐이 생기면서 주는대로 먹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체중계에 올려 놓았더니 세상에나 4.5kg이나 나가는겁니다. 원래 말티즈는 3kg 이하의 소형견인데 말입니다. 고열량의 사료를 아침 저녁만 주니 녀석이 배가 고팠는지 다 먹어 버리더니 이렇게 되었어요 역시 과식은 과체중을 부르는가 봅니다.
녀석 사람 먹는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안 주려고 하지만 저렇게 눈 크게 뜨고 불쌍한 표정 보이면 안 넘어 갈수 없답니다.
이름만 불러도 자다가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애교를 부립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생각해 보았죠
강아지의 꼬리는 제2의 언어도구인데 저 꼬리가 흔들려서 강아지 성격이 항상 밝은건가 하는 의문말입니다.
그럼 사람도 꼬리처럼 웃거나 손벽을 친다면 항상 즐거울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웃음전도사들 말이 아니라도 말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이야기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몸짓 언어를 잘 발달 시키면 삶이 더 즐거울수 있다는 상상 말입니다.
강아지가 행복한건 꼬리 때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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