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서울 폭설 3일째 되는날/단지내 거리는 아직 걷기에 위험하다

디디대장 2010. 1. 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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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난 실업자다 집에서 빈둥 거리다. 마누라 심부름으로 세탁소를 가는중이다. 사실 아침에 한번 갔다 문이 닫혀 있어서 다시 나와서 아내의 옷울 드라이 부탁하기 위해서 가는중이다. 100m거리도 안될거다. 그런데 갔다 오니 기운이 빠진다. 며칠전 아들과 이마트 가려고 나셨다. 200m가다 돌아온 생각이 났다. 그때보다 괜찮을걸 하는데 5분도 안되는 거리를 다녀 왔는데 양볼이 빨갛게 변했다. 별로 안추웠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마스크라도 쓰고 꼭 다녀야 할 날씨인것 같다.

 혹시 저처럼 집에만 계신분들이라면 꼭 앞면 얼굴을 가리고 나가세요. 별로 안 추운데 하지 말구요.

 바람이 안 불어 별로 안 추운것 같아도 영하 7도란다. 시장가실 엄마들 아셨죠. 멀리가지 말구요. 가까운 수퍼를 이용하세요 이런날은 안나가는게 최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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