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해를 풀기 위해 말하면 더 이상해지는건 왜일까 ]
몇주전부터인가? 이상한 질문을 받아요. 여기 저기서요. 뭐지 하고 있는데 ...,
누가 거짓말을 더해서 말을 만들어 낸겁니다. 허위 보고라고 해야 하나요. 자기의 주장을 그럴싸하게 꾸미려고 포장한 겁니다. 그런데 운이 없게도 제가 말려든겁니다.
저에게 들었다고 꾸민말을 전한겁니다. 그래서 말했죠. 아니 왜 거짓말을 해요? 그러니까 딴소리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2주전 이야기라는거다. 오늘 지난주에도 똑같은 말을 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니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또 말을 해서 소문을 내고 다니는겁니다. 기가 막혀서 따지고 싶지만 말을 알아 들을 사람이 아니라 포기했습니다. 오해를 풀려고 설명하고 다니는게 더 비참하고 그러면 그사람을 욕하는꼴이 되니 그럴수도 없더라구요.
[ 철이 부족하면 철도 먹나 ]
아무일도 아는것이 긴장된 모임에서는 사건이 되는걸 보고 참 안될려면 별일이 다 생기는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요즘 사무실에서 자꾸 문구류가 없어집니다. 돈이 되는것도 아니고 벌써 쓰고도 남을 만큼 가져간것 같은데 계속 없어집니다. 실수로 가져가서 안가져 오는거겠지 하고 또 사다 놓으면 또 없어지고 소모품이면 이해라도 합니다. 철로만든 가위, 칼, 스템플러가 4~5개가 계속 없어집니다. 철이 안들어서 철도 먹나 싶습니다. 이 도둑을 잡아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감시 카메라를 설치할까 생각중입니다.
[ 슬픈 일도 없는데 눈물이 납니다. ]
이상합니다. 가만이 있는데 눈물이 납니다. 늙으면 그런다는데 제가 늙은건가 봅니다. 슬픈것도 아니고 아무일도 없는데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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