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Office

내가 무능한 상사는 아닐까?

디디대장 2022. 4. 22. 13:42
반응형

내가 무능한 상사는 아닐까? 직장 안에서 무능한 상사가 되지 말자.  어제의 일이나 젊은 사람이 버릇없다는 이유로 내가 뭐라고 한마디 했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 있다는 젊은 사람이었고 누군가는 말을 해야 하는 거였고 오랜 시간 참고 참다 한마디 한 거다. 역시 자기 방어가 강하고 빠져나가기를 잘한다. 말로는 안 진다는 거다. 

 

  나이 많은 사람이 뭐라고 하면 요즘 젊은 사람들 나이 많은 사람의 잘못을 같이 지적질을 하는 게 올바른 대처법으로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들추어내서 자기만 잘못 아니라고 하면서 빠져나간다. 물론 그 자리에서는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는 게 이기는 세상에서 이건 이긴 게 아니다. 젊은 20~46살까지는 전혀 이해가 안 갈 거다. 

 

 왜냐하면 오직 실력만이 자기를 어필할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스로 나이 든 사람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거다.

 

 그런데 인생을 살아보니 실력은 물론 겸비해야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인간미가 그 사람의 가치로 평가된다는 것도 알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실력만 믿고 까불다가는 멀지 않아 후회한다. 강한 자는 아무도 돕지 않으려 한다는 걸 모르는 것이고 자기 혼자 험한 세상을 버티기에는 쉽지 않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 그리고 젊은이는 지금은 모르는 게 당연하고 몰라도 된다. 하지만 좀 더 나이가 들면 정말로 모르면 안 된다.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자 보다는 조직의 일원으로 팀이 잘되게 하는 사람을 회사는 더 원한다는 걸 깨닫게 될 때는 이미 늦었을 가능성이 높은 거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긴장되어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원할 것이다.  그리고 결정권자가 아닌 자신의 생각이 맞고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조금 교만스러운 상태라면 한번 더 생각해 보자.

 

" 그 정도 생각 다른 사람은 안 했을까?" 

 

 리더십을 가진 상사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하거나 아이디를 제공해야지 하는 생각은 매우 나쁘다. 상사를 무시하는 태도다. 교만한 태도다. 자기의 우수함을 자랑하려는 무례함이 자기도 모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상사가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낼 때의 특히 조심해야 한다. 어떤 경우라도 비난으로 들리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비난을 많은 사람의 마음을 닫게 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 왜 하고 있냐면 격일 재택근무를 시행하다,  사장이 마음에 안 들었나 보다. 지난주부터 자꾸 딴지를 걸더니 결국 재택근무 취소 결정을 내렸다. 꼭 그런 결정이 내려질 때마다. 코로나 19의 사태는 더 악화되는 보도가 나오는 것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 이러다 보니 무능한 사장 때문에 위험에 노출된다고 난리다. 

 

방심하고 안심하고 있을 때마다 터지는 뉴스가 마음을 무겁게 한다. 

반응형
- 구독과 공감(♥)은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