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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배가 살살 아파서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면서 이상하다 라고 생각했어요.
휴가라 집에만 있는데 뭘 상한걸 먹은것도 아니고 어제 저녁 아내가 만두국을 해주어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는겁니다.
만두에 문제가 있었나 이거 언제 사온 만두야 하니. 어제
이마트에 가서 사온거랍니다. 그럼 아니고 이상하다. 하고 있으니 아내가 사실을 만두국에 들어간 떡, 설날에 사온거야 하는겁니다.
떡집에서 직접 사온거라 유효기간은 길어야 몇주일 일겁니다. 아니 그런걸 주면 어떻게 하니까 괜찮단다. 냉동실에 꽁꽁얼린거라
상관없단다.
울 마누라는 조리사 입니다. 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면허가 무색한 말이였어요. 냉동실의 온도가 영하4도씨 밖에 안되는데 한 영하 50도는 되는줄 아는가 봅니다.
집에서도 이러는데 식당에 있는 분들 유통기간 확인하고 재료를 쓸까 의심이 가는겁니다. 앞으로 장을 튼튼히 하는데 신경을 써야 겠어요. 섞은 고기를 먹고도 소화를 시키는 자칼이나 하이에나 처럼 말입니다.
남편들 냉장고 속을 뒤져보세요 유효기간이 지난 음식이 있다면 말 하지 말고 조용히 버리세요 오래 살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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