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오전 7시 우이천에서 북한산을 보니 흐린 날씨인데 유독 산 중간에만 햇빛이 비추어 이뻐 보였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이걸 제대로 못 잡아 주었다. 스마트폰에 돈을 투자해야 하나 고민된다.
오늘 이야기는 구글의 용돈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다.
겨우 100달러 넘겨서 지난달 수익을 오늘 찾아 왔다. 매달 받는것도 고비다. 겨우 100달러 넘기니 말이다. 그것도 아들녀석 블로그 수익을 빼야 내 수익이다. 아들이 미성년자라 아들 블로그에 내 광고 코드가 붙여있기 때문이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그러니까 8월달 7만원이다. 132.24달러 수익을 환전하니 140.650원이다. 14만원 전부도 용돈이 안되는데 그중 아들수익을 빼주면 내 손에 겨우 7만원 남았다.
더 이상 글을 잘 쓸수도 없는데 말이다. ㅋㅋㅋ
사실 용돈 벌이로 하는건 아니다. 블로그에 글 쓰는거 말이다. 혹시 아냐 블로그에 꾸준히 글 쓰는게 나중에 실력이 되지 않을까 해서다. 하지만 벌써 7년이 넘었는데 글 쓰기 실력은 제자리다.
글쓰기도 타고 나는것인가 싶다. 바쁜 회사일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취미가 못되기 때문일거다. 글쓰기가 취미가 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 책읽는 것이 참 어렵다.
오늘도 구글의 광고 수익도 받았겠다. 책한권 사야지 했지만 또 서점을 그냥 지나왔다. 책 읽겠다고 tv도 버렸는데 말이다. tv아니여도 스마트폰으로도 얼마든지 tv를 볼수있고 컴퓨터에도 tv 수신카드가 붙여 있어서 tv를 보게되지만 전과 같이 그냥 아무생각 없이 tv를 켜 놓을수 없어서 집이 참 조용해졌다.
그덕에 지난달에도 책 두권이나 읽었다.
블로그로 용돈벌기 참 힘들다. 요즘은 되지도 않는 다이어트 때문에 정신이 빼앗겨서 도대체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없어서 더하다.
다음뷰가 날 버린후 다음검색으로 찾아오는 방문자수가 거의 없다. 네이버만으로 겨우 하루에 1000명이 들어 온다. 1000명 들어오면 1000원 버는거다. 애드센스 광고 붙이면 말이다. 물론 그것도 500명 들어 오면서 1000원 버는 울 아들도 있지만 그녀석은 게임관련 블로그라 그런것이다.
48살의 비정규직 블로그는 용돈 벌기도 힘들다. 중1 아들에게 용돈주는것으로 만족해야지..
끝으로 여기 방문하신분들은 블로그 대박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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