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추석 차례상 간소화 발표에 부침개, 전 못먹게 되는건가?

디디대장 2022. 9. 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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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간소화 발표에 부침개, 전 못 먹게 되는 건가?

이번 추석이야 어찌어찌하여 먹을 수야 있겠지만 점점 먹기 힘들어질 것 같다.

 

 추석에 전 담당자는 식용유 잔뜩 넣고 각종 전을 만들어내는 힘든 일을 꼭 막내들이 담당하는 것 같다. 그만큼 큰 기술 없이 열심히 꾸준히 장시간 해야 하는 일이라서 그런가 보다.

 

그런데 며칠 전 성균관에서 기름에 튀기고 지지 음식을 올릴 필요가 없다는 발표를 했다.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가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차례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 연합뉴스-

 

명절에 전 부치기 안 해도 된다는 소식이다. 사실 이 전 때문에 명절에 살찌는 건데 얼마나 반가운 소식이었는지 모른다.

 

선물 세트에는 식용유, 콩기름,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 포도씨유가 꼭 들어있는 이유도 수요도 많고 받는 사람들도 기대하고 있는 품목이어서 일거다.

 

 그런데 이젠 선물에서 빼야 할 품목이 되었으니 난리 났다. 전에 대한 찬반이 가족 간에도 있는 상황이다.

또한 차례상에는 송편, 고기구이(炙), 김치, 과일, 나물, 술잔 등 상차림이 9가지가 적당하다고 한다.

 

 기독교 집은 차례를 안 하지만 가정예배 후 음식을 먹을 때 거의 차례음식과 비슷하게 해서 먹기 때문에 부침개(전) 음식은 필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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