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점심 값이 비싸다고 왜 뉴스가 되는 걸까? 월급을 올려주면 되는데..,

Didy Leader 2024. 10. 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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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값이 만원이 넘은 지 오래다. 직원들이 불평을 한다. 점심 회사에서 주면 안 되냐는 것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안되는지 알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월급을 올려달라는 소리다. 

뉴스에서 점심값이 비싸다고 하면 식당들이 그렇구나 너무 비싸게 받아서 모두 힘들어하니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값을 내려야겠구나 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뉴스에서 말하는 것은 물가를 잡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간혹 뉴스를 우리는 잘못 이해할 때가 아주 많다. 같은 말을 듣고도 이렇게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솔직하지 못한 뉴스의 태도 때문이다. 자본주의 경제는 분명하다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물가는 오른다. 이게 식요품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 석유(기름) 값의 변동에 모든 산업이 타격을 받는데 왜냐하면 운송을 반드시 해야 대도시에 물건을 보내야 하니 당연히 물가에 반영될 것이다. 방법은 유류세를 낮추는 방법밖에 없는데 그것도 만만치 않다. 왜 정부가 손해를 보아야 하냐는 것이다.

사실 점심 한 끼에 너무 힘을 주는 직장인이 많다. 대충 먹어도 될 것 같은데 점심 먹고 커피까지 마셔야 하니 점심 값이 부담스러운 것이다. 옆에서 지켜보면 수다 떨기 위해 직장 다니는 여직원들이 너무 많다. 그러면서 불평도 아주 많이 한다. 아니 열심히 일하면 왜 사람들이 모르겠는가 말이다. 

놀고 다 놀고 수다 떨 것 다 떨고 와서 일하니 일은 진행이 안되고 퇴근 시간인데 마무리가 안되어서 야근 아닌 야근을 한다. 퇴근이 늦어지는 것은 일이 많아서라고 까지 하면서 월급을 더 주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한다. 내가 볼 때는 월급을 줄여야 할 것 같은데 말이다. 점심시간까지 일하라는 말이 아니다. 좀 집중 헤서 빠르게 일처리 해 놓고 있어야 하는데 일 더 시킬 것 같아서 일 피하기 위해 천천히 하다 퇴근 시간 놓치고 아우성까지 치니 답답해서 하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점심을 굶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핑곗거리는 많다.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해도 되고 점심값이 비싸서 못 먹어요 해도 된다. 또 아냐 그럼 회사에서 월급 오려줄지.., 

간헐적 단식 말고 간헐적 식사를 해보기를 권한다. 12시간마다 식사하는 것이다. 저녁 먹고 아침 먹으면 된다. 하루에 두 끼만 12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먹어 보는 것이다. 이게 생각보다 이점이 많다. 
집중해서 일하기도 좋다 당이 떨어졌다 올랐다 해서 집중이 안되고 배고파서 못하겠고 이런 것이 싹 없어진다. 간식을 먹을수록 당이 요동치면서 자꾸 배고프게 한다는 것은 요즘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업무를 능률이 오르면 아무래도 승진이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불필요한 일을 줄이므로 해서 아무래도 집중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점심 한 끼 안 먹는다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하겠지만 해보면 안다. 물론 점심 한 끼 안 먹는 게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약 1주일 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 한 번에 성공하는 경우는 많이 않다. 몇 번 시도하다 보면 아마도 배고름이 사라지고 이게 뭘 말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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