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이석기 의원에게 애국가 4절까지 다 외우는 사람만 돌을 던져라.

디디대장 2012. 6. 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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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의원에게 애국가 4절까지 다 외우는 사람만 돌을 던져라.


* 애국가 광팬의 입장


 요즘은 팬클럽의 힘이 막강한것 같다. 가요 순위를 보아도 누가 저런 노래를 들을까 싶은데 나오기만 하면 팍팍 올라간다. 그런데 팬층이 두꺼운 애국가에 대한 반기를 든 인물이 나타났다. 그곡도 좋지만 그게 매번 일등하는건 가요계을 위해서는 바람직 하지 않다는거다. 맞는말이지만 팬측에서 볼때 이건 폭력을 부르는 주둥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당장 돌 맞을 소리를 한거다. 


 아니 어떻게 다른곡도 좋다고 말을해 하고 집단행동에 들어갈만 한 일을 낸거다. 


 이들에게는 다른곡이나 다른그룹또는 가수를 인정할수 없는 마음가짐이 있다. 아무리 이해시키려 해도 다른가수의 곡은 들으려하지도 않는다. 


 이런걸 보고 불난곳에 기름 붓기라고 하는거다. 그래서 의도된 행동이라는 분석까지 있다. 의원직을 유지하기 위한 돌파구적인 발언이라는거다. 정말 그럴까?  손해 볼것 없는 한수라고 해야 하나.... 불이 어디로 번질지 모르니 말이다. 


 사실 필자는 애국가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음악적으로는 말이다. 하지만 한번도 국가가 아니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동안 애국가가 국가로 지정된 바가 없었단다.. 뭐 그럴수 있다. 우리나라는 분단 국가이다보니 아직 정하지 않는것도 바람직할수도 있다. 


 얼마전에 만든 국민의례 규정에는 애국가를 넣었단다. 그래서 이게 국가로 정한거라고 주장하는분도 있고 아니라고 정확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하고 그렇다고 비난하지 않는 사회가 선진사회지만 요즘 처럼 민감할때 이런 발언을 하다니...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다. 


 * 외골수의 입장


 내가 이명박 안 찍었다고 임기 내내 이명박은 대통령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것과 뭐가 다를까 싶은거다. 자기가 안 뽑은 사람은 인정 못하겠다는거다.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주장이다. 


 같은 느낌으로 이의원의 주장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간다. 그렇지만 이렇게 주장하는게 국민정서상 또 상식적으로 어처구니가 없는것도 사실이다. 


 사실 이런식의 주장은 항상 논쟁을 만들기 마련이다.


  한쪽에서는 공격을 할것이고 한쪽은 해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명을 아무리 잘한다. 해도 생각을 바꾸는건 그리 간단한게 아니다. 

 그것도 국민을 대상으로 말이다. 오랜시간이 걸리거나 세뇌교육이 필요한거다. 당연이 그럴 힘도 능력도 없으니  이의원은 애국가를 국가로 인정 안하는 요상한 사람된거다. 


 기자가 통진당 혁신비대위 활동에 대한 의견을 묻자 애국가 제창을 쇄신의 본질인양 인식하는데 대한 우려를 전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애국가 자체를 부정하거나 반대하지 않지만 애국가가 법으로 정해진 것이 아닌 만큼 아리랑 같은 노래 나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뜻이었다고 오해를 풀어 보려고 했지만 뉴스 보도를 접한 사람들은 이미 오해의 선을 넘어 선 상태였다. . 


* 광팬이나 외골수나 

 

 애국가와 아리랑 글쎄다. 소녀시대냐 원더걸스냐 라고 물어 본다면 난 슈퍼주니어다. 


 자기것이 중요하고 좋을수록 남의 것도 존중해 주어야 하는게 맞는거다.


  강요한다는건 항상 문제가 된다. 그리고 좀 나랑 다르다고 내편 아니라고 죽이려 들면 안되는거다. 외골수도 광팬으로도 살아가면 안되는거다 일시적으로 그럴수 있지만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뭘 좋아한다고 남이 남과 다르다고, 막 공격하고, 안 들으려고 하고, 무시하고, 지적하고, 이런다면 나누어질수 밖에 없는거다. 같이 살아가면서도 으르렁 거리는 똥개가 되는거다. 


 감성이 지배하는 사회보다는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가 안정적인 사회일수 밖에 없다. 이성적으로 기자는 펜을 사용해야 하고 국민은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하는거다. 


그래서 다시는 이런 일이 뉴스거리가 안되었으면 좋겠다. 분열을 통해 이득을 보는 세력은 누굴까 


요즘 누가 분열을  책동[策動]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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