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이명박 대통령님 스승의 날 입니다. 촌지 주는 학부모와 받는 선생을 극형으로 다스려 주세요

디디대장 2008. 5.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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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마어마한 경제 위기와 불안을 안겨주시는 대통령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시위는 엄단하겠다는 공약대로 애들이 나오는 집회의 공포감을 주시는 대통령이시니 이정도 부탁은 눈하나 깜짝 안하고 들어 주실걸 믿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무역도 하시는데 까지꺼 교육자의 병들게 하는 촌지 문제 하나 해결 못하시겠어요.
 
  하나를 택해주세요 극형에 처하던지  모든 촌지에 세금 먹이시던지 말입니다. 그것도 어려우면 걸리면 100배 벌금먹여 주세요 받은 사람과 준사람 모두에게요. 신고자는 포상금 100배 주세야 합니다. 그래야
아내를 시켜서 촌지를 보내고 남편이 신고하죠. 그럼 학부모는 손해 볼께 없겠죠. 선생들 절대 촌지 못받겠죠.

안 받는데 주는놈이 어디 있겠어요.
약자가 먼저 안주면 된다고 하지 마세요 약자가 그걸 주고 싶어 주겠어요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이 되어서 주는거죠 선생이 뭐가 이쁘다고 선물 보내겠어요.

발상이 발측한 정부이니 이번것도 확실하게 처리할 실줄 믿습니다. 제발 뭐하나 제대로 하는걸 보여주세요.  

스승의 날마다 학교이 촌지 문화 떡값 문화를 없애고 싶은 가난한 가장이 올립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작은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선생님들이 아직도 계시다는건 기분 좋은일 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내 아내는 조작을 하더라구요 . 아이가 장미꽃 하나 사서 선생님 드리겠다고 하니까 사주고서 " 니 용돈 모아서 샀다고 해~" 하고 몇번을 강조하더라구요

 그런데 울 아이의 선생님은 전교조 선생님 인듯 합니다. 아이들에게 스승의 날 선물은 작년도 선생님에게 하는거야 ~라고 말해 주었답니다. 아무 영향력을 행사할수 없는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게 진짜 같습니다.

 제 아이의 담임선생님은 가끔 웃음짓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 선생님들과 좀 다르거든요. 댓가가 없는 열정과 희생을 하며 가르치는 일을 하더라구요. 요즘 보기 참 힘든 선생님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남다른 생각이 전교조 선생님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생각할줄 아는 선생님을 만난것 같아 사실 매우 기쁘답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멋진 선생님 되는것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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