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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다 더 무서운 게 전기요금인 대한민국 서민에게 선풍기는 여름철 필수품이다. 하지만 오래 선풍기 돌리고 나면 모터 부분도 뜨겁고 바람도 뜨거워집니다.
울집을 잘 때 선풍기 두대 수면풍 켜고 자는데 그래도 덥더라고요. 아침에 선풍기 모터 부분을 만져보면 뜨겁고요. 그럼 생각하죠. 내일은 모터 분해해서 먼지 털어야지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죠. 이러다 불나는 거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어젯밤 너무 더워 그냥 강풍으로 켜고 잠을 잤습니다. 밤사이 시원하게 잘 잤죠 그리고 모터 부분을 만져보니 별로 열이 없어요. 풍속이 빨라지면서 선풍기도 냉각효과가 좋아진 것 같아요. 에어컨 켤 것 아니라면 선풍기 강풍으로 하고 사용하세요~
오늘 낮 서울 기온이 34~36도였어요. 강풍으로 하루종일 돌렸지만 역시 모터 부분이 뜨겁지는 않아요~한번 해보세요 더위는 계속된다고 합니다.
잠잘 때 강풍이 부담스러우면 회전하시거나 직접 바람이 안 오게 방향을 위로하거나 벽을 치고 바람이 내려오게 해 보세요 알루미늄 캔 모터 위에 올려놓으면 모터열을 낮춰주고요,
얼음 얼려서 선풍기에 붙여 놓는 분도 있죠. 이때는 물 떨어지는 것 대비하셔야 해요 모든 방법이 단점이 있죠. 강풍으로도 전기세가 미풍보다 좀 많이 나오는 단점 있어요. 하지만 몇 주만 견디면 열대야는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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