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제도 경비원이 직원에게 대들면서 회사가 시끄러웠다. 그래서 용역회사에 이 직원을 교체해 달라고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늘은 여직원 하나가 또 도발을 한다. 이 직원도 참 문제가 많은데 도대체 이 놈의 직장은 왜 이렇게 수준이 낮은지 모르겠다.
나에게 부서장 자리에 왜 있냐는 식이다. "부서장 없는 것으로 알고 행동하면 되냐"고 물어본다.
자기 일도 아닌데 왜 간섭을 하면서 이러는지 모르겠다. 여직원이라 예민한 날이라 그런가 하고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사장에게도 대드는 직원인데 부서장이야 뭐 얼마나 우스울까 싶다. 사실 이런 지경이 된 것은 사장 때문이다. 부서장이 알아서 처리하게 둬야 할 일도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하다가 이런 괴물을 만들어 냈다.
사장은 그 여직원 편들어주면 자기에게 충성할 줄 안거다. 조직 운영 경험이 부족한 한심한 사장이다. 그 나이 되도록 뭘 한건지 아주 답답한 위인이다.
그래서 난 그 피해를 몽땅 받으며 직장생활 중이다. 주객이 전도되고 배가 배곱보다 더 켜진 상태로 얼마나 갈 수 있을까? 걱정이다.
귀신은 뭐 먹고 사냐? 여기 사장하고 여직원 가져가라~
728x90
반응형
'Offi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만과 창피함 / 어디서나 교만한 것들은 쓸모가 없다. (2) | 2024.11.10 |
---|---|
권고 사직을 권유 받았다면 생각해야 할 일 (3) | 2024.11.01 |
직장 동료와 경비원이 싸운다 (1) | 2024.10.31 |
공정한 사회가 행복한 사회일까 ? 의심이 생겼다. 왜냐하면 공정하지 않으니 이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6) | 2024.10.18 |
리더의 말, 리더의 마음, 리더의 능력 / 부족한 대표를 보면서 속 터진다 진짜 (0) | 2024.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