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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급발진 사건 / 참자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Didy Leader 2024. 11.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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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도 경비원이 직원에게 대들면서 회사가 시끄러웠다. 그래서 용역회사에 이 직원을 교체해 달라고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늘은 여직원 하나가 또 도발을 한다. 이 직원도 참 문제가 많은데 도대체 이 놈의 직장은 왜 이렇게 수준이 낮은지 모르겠다.

나에게 부서장 자리에 왜 있냐는 식이다. "부서장 없는 것으로 알고 행동하면 되냐"고 물어본다.

 자기 일도 아닌데 왜 간섭을 하면서 이러는지 모르겠다. 여직원이라 예민한 날이라 그런가 하고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사장에게도 대드는 직원인데 부서장이야 뭐 얼마나 우스울까 싶다. 사실 이런 지경이 된 것은 사장 때문이다. 부서장이 알아서 처리하게 둬야 할 일도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하다가 이런 괴물을 만들어 냈다.

사장은 그 여직원 편들어주면 자기에게 충성할 줄 안거다. 조직 운영 경험이 부족한 한심한 사장이다. 그 나이 되도록 뭘 한건지 아주 답답한 위인이다.

그래서 난 그  피해를 몽땅 받으며 직장생활 중이다. 주객이 전도되고 배가 배곱보다 더 켜진 상태로 얼마나 갈 수 있을까? 걱정이다.

귀신은 뭐 먹고 사냐? 여기 사장하고 여직원 가져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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